Kumho Art Hall Yonsei

이지혜 Violin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동양인·여성 최초 제2바이올린 악장에 임명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지혜는 또한 탁월한 솔리스트로 사라사테·레오폴트 모차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3위라는 한국 바이올리니스트로 당시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이후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북독일 필하모닉, 비엔나 체임버, 서울시향 등을 비롯한 유수 오케스트라과 협연을 펼쳐왔다. 마에스트로 故마리스 얀손스의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Korean Tiger”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의 내면의 강한 에너지와 카리스마를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트리오 가온 멤버로도 활약 중이며, 2023년 2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교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진상 Piano
피아니스트 이진상은 음악의 본질에 집중하며, 이에 충실하고자 끝까지 파고드는 집념을 지닌 아티스트이다. 2009년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과 동시에 대회 최초로 슈만상, 모차르트상, 그리고 청중상 등 모든 특별상을 휩쓴 피아니스트 이진상은 2005년 쾰른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2008년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흔들림 없는 음악적 철학을 쌓아온 이진상은 루르, 루체른, 메뉴힌, 몽트뢰, 부조니, 에르넨, 체르보, 홍콩 조이 오브 뮤직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베를린 필하모니,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 취리히 톤할레, 루체른 KKL, 뉘른베르크 마이스터징어할레, 파리 루브르 박물관 등 세계 공연장에 초청받고 있다. 2015년부터 ‘베토벤 트리오 본'의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요하네스 브람스 Johannes Brahms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 G장조, '비', Op.78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1 in G Major, "Regen", Op.78

Vivace ma non troppo

Adagio

Allegro molto moderato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A장조, '툰', Op.100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2 in A Major, "Thun", Op.100

Allegro amabile

Andante tranquillo - Vivace

Allegretto grazioso (quasi Andante)

I N T E R M I S S I O N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3번 d단조, Op.108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3 in d minor, Op.108

Allegro

Adagio

Un poco presto e con sentimento

Presto agit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