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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2회 2006년 "금호음악인상"에 권혁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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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호문화재단 | 작성일 | 2005-11-22 |
제2회 2006년 "금호음악인상"에 권혁주
"금호음악스승상"은 김남윤, 에두아르드 그라치 교수 2인 선정
금호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은 제2회 2006년 "금호음악인상"에 권혁주(1985년생, 남, 바이올린,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재학)을 선정했다.
21일, 금호음악인상의 심사위원단(김민, 박은성, 신수정, 이택주, 장혜원, 현민자, 홍승찬)은 2005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6위 수상자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젊은 음악가이자, 전문 연주자로서의 전도유망한 미래가 확실시 되는 권혁주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장 장혜원(이화여대, 피아니스트) 교수는 "권혁주는 2004년 칼 닐센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에 이어 200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6위 수상 등 작금의 성과 뿐 아니라 향후 국제 무대에서 전문 연주자로서의 가장 활발한 활동이 예견되는 젊은 예술가이기에 만장일치로 제2회 금호음악인에 선정한다."고 밝혔다.
2004년 덴마크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과 함께 덴마크 작곡가 작품 특별상, 젊은이 인기상 등을 두루 석권한 권혁주는 200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6위 수상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3세에 바이올린을 시작, 7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하여 김남윤 교수 문하에서 성장했으며, 9세에 러시아로 유학을 떠나 11세에 차이코프스키 청소년 국제 콩쿠르 최연소 2위, 16세에 독일 클로서트-쉔탈 콩쿠르 우승, 17세에 러시아 얌폴스키 콩쿠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004년 러시아 파가니니 콩쿠르에서도 우승했다.
권혁주는 수원시향, 코리안 심포니,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모스크바 챔버, 스페인 무르치아 심포니, 키예프 심포니, 체코 모라피안 필하모닉, 뉘른베르거 필하모닉, 오덴세 심포니 등과 협연했으며, 한국과 러시아를 비롯 미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 덴마크, 스페인, 이스라엘 등에서 독주자로 초청받고 있다.
"금호음악인상"은 금호문화재단이 2004년 첫 제정한 상으로 만 25세 이하의 한국계 클래식 음악 연주자 중 뛰어난 기량과 잠재력을 보유하고,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이룩한 젊은 음악인을 대상으로 한다. "금호음악인상"의 수상자는 상금 US$10,000과 아시아나 항공(비지니스 클래스)의 전 노선 무임 탑승권을 5년간 제공받으며, 선정 이후 5년간 매년 1회씩 금호아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이 외에도 선정자의 향후 음악 활동을 위해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해외 유명 음악제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금호음악인상과 함께 스승에 대한 은혜와 존경의 정신을 고취하고자 금호음악인의 탄생에 기여도가 높은 스승에게 수여되는 제2회 "금호음악스승상"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1949년생, 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러시아의 에두아르드 그라치(Eduard Davidovich Grach, 1930년생, 남,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교수 2인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 바이올린 교육의 대모로 평가되는 김남윤 교수는 만 3세에 권혁주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기본기를 가르침으로써 영재 음악가로 성장토록 했으며, 1995년부터 현재까지 가르치고 있는 그라치 교수는 전문 연주자로서의 음악적 기술과 다양한 방면의 예술적 발전을 꾀하도록 지도한 점이 선정 배경이다.
"금호음악스승상"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US$5,000 과 아시아나 항공(비지니스 클래스)의 전 노선 무임 탑승권이 3년간 제공된다.
"제2회 금호음악인상"의 시상식을 겸한 수상자 음악회는 2006년 1월 20일(금) 저녁 8시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1회 2005년 금호음악인상의 수상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음악스승상 김대진)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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