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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바이올린 영재 김화라, 아스펜 음악제 협연자 콩쿠르 우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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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호문화재단 | 작성일 | 2005-07-14 |
▶ 바이올린 영재 김화라, 아스펜 음악제 협연자 콩쿠르 우승
지난 7월 11일, 미국 콜로라도 주 아스펜에서 매년 열리는 아스펜 음악제의 협연자 콩쿠르(Aspen Music Festival Concerto Competition)에서 한국의 바이올린 영재 김화라(여, 15세/1991년생, 미국 잉글우드 클리프스 어퍼 스쿨 유학중)가 우승했다.
국내 대표 중견 피아니스트인 김대진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의 큰 딸인 김화라는 5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서 김남윤 교수를 사사하고, 2004년 미국으로 건너가 실비아 로젠버그(Sylvia Rosenberg) 문하에 있다.
8세에 서울 시향과의 협연으로 데뷔 무대를 가진 김화라는 2001년 9월 금호 영재 콘서트 무대에 섰으며, 2002년 일본 차이코프스키 바이올인 콩쿠르 2등, 2004년 메뉴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 입상하는 등 우수한 한국 음악 영재 대열에 서 있다.
이번 우승을 통해 오는 7월 19일, 매년 10만 명 이상의 음악 관광객이 찾아드는 국제적인 아스펜 음악제의 베네딕 음악 텐트 무대에서 마르코스 아라카키(Marcos Arakaki)가 지휘하는 아메리칸 아카데미 오케스트라(American Academy of Conducting Orchestra)와 랄로의 스페인 교향곡을 협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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