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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국제적인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예종 지겐 콰르텟 팀, 2위 입상 쾌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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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호문화재단 | 작성일 | 2005-05-18 |
▶ 국제적인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예종 지겐 콰르텟 팀, 2위 입상 쾌거!!
- "제57회 프라하의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 및 2개의 특별상 수상
지난 5월 7부터 15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제 57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the 57th Prague Spring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지겐 스트링 콰르텟(Siegen String Quartet- 1st Violin: 김재영/예종3, 2nd Violin: 이지혜/예종4, Viola: 엄광용/예종4, Cello: 김성준/예종3)이 2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는 동유럽의 예술 도시,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유서 깊은 음악제 중 하나로 번스타인, 카라얀, 오이스트라흐, 로스트로포비치, 마젤 등 음악계의 전설적인 거장들이 두루 다녀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벌(Prague Spri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이 영 뮤지션 발굴을 위해 설립한 콩쿠르로써, 올해 2005년에는 하프시코드와 현악4중주의 2개 부분에 결쳐 치뤄졌다.
체코, 러시아, 이태리, 헝가리 등에서 온 총 16개 현악 4중주단이 드보르작, 베토벤,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곡으로 총 3차에 걸친 경쟁 끝에 체코의 하소보 콰르텟(Haasovo kvarteto)에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지겐 콰르텟이 2위 입상했다. 이들은 "체코 현대 작곡가상"을 비롯, 최연소 결선자에게 주어지는 "구스타프 말러" 상 등 2개의 특별상까지 받았다. 상금으로는 1등에 40만, 2등에 20만, 3등에 10만 체코 코로나가 주어진다.
이번 입상은 21세기 클래식 부분의 기악 강국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의 영 뮤지션들이 화려한 솔로 기량을 바탕으로 강한 팀웍을 발휘, 실내악 부문의 콩쿠르에서 전통적인 음악 강국 팀들과 경합하여 2위 및 특별상까지 두루 차지했다는 점에서 한국 클래식 음악계가 이룩한 또 하나의 쾌거로 기록될 만 하다.
<끝, 금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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