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공지사항
제목 | "금호예술기금사업" 의 결실, 예술의전당 캠프&콩쿠르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9-11 |
금호아시아나의 문화예술 지원의 아름다운 결실
"금호예술기금사업"
제1회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 & 콩쿠르 개최
일시: 9월 13일 일요일 ~ 9월 20일 일요일, 장소: 예술의전당&금호아트홀
아름다운 기업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문화예술 지원이 "금호예술기금" 사업을 통해 다시한번 한국 클래식 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결실을 맺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전 명예회장이시자 예술의전당 전 이사장을 역임하셨던 고(故) 박성용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전 이사장께서 지난 2000년, ‘금호예술기금'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의 클래식 음악영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업 후원을 위해 예술의전당에 30억 원을 전달하셨습니다. 그 30억원이 토대로 된 "금호예술기금"이 드디어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콩쿠르>라는 한국 클래식에서 보기 드문 새로운 장르로 탄생하여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예술의전당과 금호아트홀에서 아주 특별한 행사로 개최됩니다.
★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캠프와 콩쿠르의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클래식 영재 지원 본 사업은 그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 클래식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음악캠프와 콩쿠르가 결합된 형태의 새로운 장르이다. 격년제 행사로 개최되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 3개 부문의 참가자들이 국내외 저명 교수진에게 직접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캠프기간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콩쿠르를 통해 미래를 향한 도약을 꿈꿉니다.
교수진으로 참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교수는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후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이번 <음악영재 캠프 & 콩쿠르>는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최고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예술의전당에서 국내의 음악계 샛별들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하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홍보성의 공연 기회를 한두 차례 주는 것으로는 음악적 성장기를 걷고 있는 그들에게 충분하지 않습니다. 단기간이지만 세계적 안목을 가진 음악인들로부터 직접 다양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추후 수상자들이 장기적으로 누리게 될 전문적인 혜택들은, 발전의 가능성을 무궁무진하게 지니고 있는 우리 음악영재들의 음악세계를 몇 배로 넓혀주는 기회가 되리라 믿습니다.”라고 사업의 의이를 밝힌 바 있습니다.
★ 보다 차별화된 인재육성의 새로운 장, <제1회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 & 콩쿠르> 이번 <제1회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 & 콩쿠르>는 기존의 음악캠프나 콩쿠르와는 다른 점이 많습니다. 참가 학생들을 선정할 때부터 기존의 경력만으로 참가 여부를 결정하는 단순한 서류 심사가 아닌 실제적인 오디션을 통한 엄정한 사전심사를 거쳤을 뿐만 아니라 또한 일회성의 연주만으로 학생의 기량을 평가하는 기존 콩쿠르의 방식에서 벗어나, 심사위원들이 캠프 기간 동안 직접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생 개개인의 잠재능력과 가능성까지 파악하고 평가하여 심사 결과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더불어 최종적으로 선정된 영재들에게 지속적으로 연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그들이 세계무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이와 유사한 형태의 단기간 집중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Aspen Music Festival)'이나 일본의 ‘하마마츠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Hamamatsu International Piano Academy)' 등의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나 참가를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반드시 해외로 나가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어 대부분의 국내 학생들에게는 그 기회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반면, 이번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 & 콩쿠르>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별도의 참가비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모든 일정은 예술의전당과 금호아트홀에서 이루어지게 되어 국내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음악영재들에게 기회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 세계 각지에서 참석한 눈부신 교수진! - 한국을 대표하는 한동일, 정명화, 김영욱, 김대진, 조영창, 백주영... - 그리고 세계 클래식계의 거장 루스 슬렌친스카, 앨론 로잔드, 로렌스 레서... 교수진들 또한 눈여겨볼 만 합니다. 피아노 부문에는 20세기 중반의 손꼽히던 여류 피아니스트이자 80세가 넘은 지금도 일본 등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루스 슬렌친스카(Ruth Slenczynska), 한국의 음악신동 1호이자 국제무대 음악가 1세대인 울산대 한동일 교수,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 또한 김선욱, 손열음 등을 길러낸 헌신적인 교육자로 활동 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교수가 참여합니다. 바이올린 부문에는 현존하는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사람으로 70년 이상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커티스 음악원 교수 애론 로잔드(Aaron Rosand),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대 김영욱 교수, 국내외 콩쿠르를 석권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최연소 교수로 부임하여 국제적인 연주활동과 후진양성을 병행하고 있는 백주영 교수가 참여합니다. 첼로부문에는 성공적인 연주자와 교육자 외에 예술경영가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뉴잉글랜드 음악원 명예교수 로렌스 레서(Laurence Lesser), 한국의 대표적인 첼리스트로써 폭넓은 연주 활동과 더불어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정명화 교수와 독일 엣센 폴크방 음대의 조영창 교수가 참여합니다.
<제1회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 & 콩쿠르>는 잠재력과 가능성이 넘치는 미래의 대가들이 세계적인 스승이자 음악가인 교수진들과의 만남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전문음악인으로 성장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금호예술기금사업"이 한국 클래식 시장의 무한한 발전을 위해 소중한 디딤돌로 역할하기를 바랍니다.
문의: 예술의전당 캠프 & 콩쿠르 사무국: 580-1480
|
|||
첨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