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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제1회 금호음악인상에 손열음, 스승상에 김대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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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호문화재단 | 작성일 | 2004-11-24 |
제1회 2005년 "금호음악인상"에 손열음 선정
"금호음악스승상"은 김대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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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문화재단(이사장: 박성용)은 제1회 2005년 "금호음악인상"에 손열음(1986년생, 여, 한국예술종합학교 3학년, 피아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호음악인상의 심사위원단(김민, 박은성, 신수정, 이택주, 장혜원, 현민자, 홍승찬, 이상 가나다 순)은 탁월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올해 세계 정상의 뉴욕 필하모닉과 협연하여 평단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국제 음악 무대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손열음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손열음은 3세 때 피아노를 시작, 외국 유학의 경험 없이 국내에서만 음악 교육을 받은 순수 국내파로서 2002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수석 입학했다. 1997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청소년 콩쿠르 최연소 2위, 2001년 에틀링겐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 2002년 비오티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와 2003년 한국음악협회가 주는 한국음악상 신인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2004년 서울, 대전, 도쿄에서 공연한 뉴욕 필하모닉과의 협연은 한국 음악인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공적인 일본 공연의 결과, 손열음은 2005년에 도쿄 필하모닉과의 두 차례 협연(5.25 도쿄 시티오페라홀/ 5.31 도쿄 산토리홀) 및 리사이틀을 제의 받아 일본 무대에 설 예정이다. 또한, 올해 10월에 쇼팽의 에튜드 전곡을 녹음한 첫 음반(유니버설 뮤직)이 출시되기도 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장혜원(이화여대 음대, 피아니스트)교수는 "순수 국내파로서 단 시일 내에 눈부신 성과를 보여준 손열음은 조기 유학을 가지 않고도 세계 수준의 연주자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국내의 많은 음악도들에게 희망을 주었다는 점과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밝혔다.
"금호음악인상"은 금호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제정한 상으로써 만 25세 이하의 한국계 클래식 음악 연주자 중 뛰어난 기량과 잠재력을 보유하고,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이룩한 젊은 음악인을 대상으로 한다. 첫 회 금호음악인상은 총 11명의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두 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금호음악인상"의 수상자는 상금 US$10,000과 아시아나 항공(비지니스 클래스)의 전 노선 무임 탑승권을 5년간 제공받으며, 선정 이후 5년간 매년 1회씩 금호아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게 된다. 금호문화재단은 선정자의 향후 음악 활동을 위해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해외 유명 음악제 참가, 세계 음악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에게 소개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금호음악인상"과 함께 제정된 "금호음악스승상"의 첫 영예는 김대진(1962생, 남, 한국예술종합학교, 피아니스트)교수에게 돌아갔다.
국내 대표적인 중견 피아니스트인 김대진 교수는 만 11세부터 손열음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그에게 음악적 가능성과 잠재력을 일깨워주며 음악도로서 성공적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이끌었다.
"금호음악스승상" 은 스승의 은혜를 잊지 않아야 한다는 미덕을 되살리기 위한 차원에서 제정된 상으로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며 그 노고를 기리고자, 금호음악인의 탄생에 기여가 큰 스승에게 수여된다. 선정된 스승에게는 상금 US$5,000 과 아시아나 항공(비지니스 클래스)의 전 노선 무임 탑승권이 3년간 제공된다.
"제1회 금호음악인상"의 시상식을 겸한 수상자 음악회는 2005년 1월 28일(금) 저녁 8시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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