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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금호문화재단, 영아티스트 콘서트 오디션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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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호문화재단 | 작성일 | 2004-11-13 |
▶ 금호문화재단, 영아티스트 콘서트 오디션 실시
금호문화재단(이사장 박성용)은 지난 11월 9, 10일 양일간 금호아트홀에서 제 14차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오디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디션은 타악, 현악, 국악(이상 9일 실시), 관악, 피아노, 성악(이상 10일 실시) 부문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예년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려 총 120여명의 국내외 음악 재원이 경합을 벌여 최종 20명의 음악회 주인공을 선발했다.
금호문화재단은 참가 학생 중 해외 유학파가 점차로 늘어나며, 국내에서도 출신 학교들이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지원자 수에 비해 합격자 수가 다른 차수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에 기량이 뛰어난 학생 선발을 위해 특히 더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합격을 하지 못한 상당수의 학생들도 실력이 비슷하여 심사위원들이 최종 선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오디션 심사에는 첼리스트 정명화, 현민자를 비롯하여 바이올리니스트 서순정, 최한원, 피아니스트 장혜원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공정한 심사로 숨은 진주를 찾아내려는 이들 심사 위원과 자신의 기량을 백분 발휘하려는 젊은 음악인들로 인해 오디션은 내내 진지한 분위기였으며, 쉬는 시간도 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시간의 강행군으로 진행되었다.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오디션의 합격자는 금호아트홀 홈페이지(www.kumhoarthall.com)를 통해 11월 12일(금)에 공지되며, 합격자는 금호아트홀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는 영아티스트 콘서트의 2006년 상반기 공연에서 연주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재능있는 젊은 음악인들의 등용문인 금호 영 아티스트 콘서트 오디션은 금호문화재단이 장래성 있는 음악도를 선발, 지원하기 위해 지난 98년부터 실시해왔다.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에 이르는 음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기악, 성악, 실내악, 국악에 부문에 걸쳐 실시된다. 오디션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금호아트홀의 연간 대표 기획 공연인 영 아티스트 콘서트 무대에서 연주하게 된다.
금호문화재단에서는 영 아티스트 콘서트 오디션 외에도 어린 음악인들에게 무대경험을 쌓게 하고, 이들이 미래의 큰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무대 경험을 제공코자 영재 콘서트 오디션을 실시하고 있다.
♠ 금호 영 아티스트 콘서트 오디션 최종 합격자 ♠
: 총20명(피아노 4명, 현악 7명, 관악 4명, 성악 1명, 타악 1명, 국악 3명)
1. 피아노:
정현지(서울예고2), 형수운(서울대4), 정소윤(서울대학원2), 송선지(하노버음악대학원)
2. 바이올린:
박찬호(한국예종2), 최성희(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대학원),
박지윤(파리국립고등음악원3)
3. 첼로: 하세연(한국예종1), 윤보연(메네스 음대 졸업)
4. 비올라: 최영신(퀼른음대4)
5. 실내악: 주재희 외(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석사)
6. 플루트: 이예린(뮌헨국립음대),
7. 오보에: 윤민규(데트몰트국립음악대학원)
8. 클라리넷: 채재일(줄리어드음악원 석사 졸업)
9. 호른: 이규성(서울예고2)
10. 성악: 소프라노 조장은(서울대4)
11. 타악: 우리(서울예고2)
12. 가야금: 정민진(중앙대 대학원)
13. 대금: 김혜림(서울대 대학원)
14. 정가: 이선경(이대 대학원)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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