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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04 메뉴힌 국제 바이올린 콩쿨 우승 - 금호 영재 출신「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진 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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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호문화재단 | 작성일 | 2004-04-06 |
<김혜진 2004 메뉴힌 국제 바이올린 콩쿨 우승>
금호 영재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진(1985.9.6한국/ 필라델피아 커티스 음대 재학) 양이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04 메뉴힌 국제 바이올린 콩쿨(Yehudi Menuhin 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Young Violinists 2004)에서 우승하였다.
메뉴힌 국제 바이올린 콩쿨은 금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인 예후디 메뉴힌(Yehudi Menuhin, 1917~1999)을 기리기 위해 1983년 창설된 이후 현재까지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의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김혜진 양은 Daniel Khalikov(우크라이나), 이지혜(한국), Yusuke Hayashi(일본)와 함께 런던 시각으로 4월 3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일반부 최종 결선에서 BBC 콘서트 오케스트라(지휘/Joji Hattori)와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을 연주하여 우승을 차지하였다. 현재 필라델피아 커티스 음악원에서 제이미 라레도(Jaime Laredo)와 이다 카바피안(Ida Kavafian)을 사사하고 있는 김혜진 양은 특히 올해2월 필라델피아 킴멜 센터에서 열린 Green Field Competition의 시니어 부문에서 우승하여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2004-2005시즌의 협연자로 선정(1999년 힐러리 한 Hilary Hahn의 협연자 우승 후, 5년 만에 바이올린 부분의 협연자 탄생)되기도 하였다.
한편 또 다른 금호 영재 콘서트 출신의 이지혜(1986. 한국/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가 동 콩쿨 시니어 부분 3위에, 엄단비(1990.1.3 한국/커티스 음악원 재학), 장유진(1990.12.22 한국/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음악원 재학) 양이 동 콩쿨 청소년부(Junior)에서 각 각 2위와 3위(공동)에 입상하였다. 이로써 이번 메뉴힌 국제 콩쿨의 주요 한국인 입상자는 모두 금호 영재 콘서트 출신의 연주자인 셈이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메뉴힌 국제 콩쿨의 2002년 우승자 역시 한국 출신의 윤소영(한국예술종합학교) 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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