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트홀 연세 | 금호문화재단

지난 2003년 8월 2일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를 통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바 있는 홍의연 학생(바이올린/87년생/사사, 김남윤, 구본주, 이경선)이 지난 2월 18일에서 22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된 <코퍼스 크리스티 국제 콩쿨>에서 2등(역대 최연소)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1차에서 바하 소나타 3번 Fuga를 연주하여 바하 특별상을 함께 수상하였다. 코퍼스 크리스티 국제 콩쿨은 매년 피아노와 스트링 부분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이번이 34회로 27명이 테잎 심사에 통과되어, 세미파이널에는 6명, 파이널에는 2명이 경쟁하였고 시벨리우스 콘체르토 전악장을 연주하여 2등을 받았다. 만 26세까지 참가할 수 있는 이 콩쿨 출신으로는 알리사 박, 바딤 글루즈만 등이 있다. 그 외 동 콩쿨에서 3등을 한 김아림(첼로/줄리어드 음악원) 학생도 한국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