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클래식 뉴스
제목 |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201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박성용영재특별상 수상자 음악회 - 김계희 Violin>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07-16 |
2015 Kumho Art Hall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201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박성용영재특별상 수상자 음악회: 김계희 Violin
201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박성용영재특별상 수상자 음악회: 김계희 Violin 다가오는 23일 금호아트홀에서는 201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박성용영재특별상 수상을 기념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의 연주가 펼쳐진다. 박성용영재특별상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참가자 중 전도유망한 한국인 연주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에서 연주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오늘 날,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연주자로써 다양한 무대를 종횡무진 하는 피아니스트 윤홍천, 김홍기, 바이올리니스트 고은애, 첼리스트 박 안젤라 진영 등이 지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박성용영재특별상 수상자로써 금호아트홀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실력이 검증된 한국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는 2004년 만 10세의 나이로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을 사사하고 있는 김계희는 2014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박성용영재특별상 수상 이전에도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 3위, 그네신 주니어 국제콩쿠르 우승 등 어린 시절부터 이미 국내외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꾸준히 활동을 펼쳐왔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불가리아 플래밴 필하모닉, 러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해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에 오르며 국제 무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뗀 그녀는,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국제 자선 재단이 주최하고 UN과 UNESCO가 후원하는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러시아 크렘린궁에서 연주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젊은 연주자가 들려주는 작곡가의 젊은 시절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는 이번 무대에서 작곡가들이 젊은 시절에 작곡한 곡들을 다수 선보이는데, 이 작품들은 작곡가의 왕성한 창작욕으로 인해 기술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많은 집중을 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으로 무대의 막을 여는 김계희는, 이어 바이올린 독주의 성서라 불릴 정도로 바흐의 음악성이 집결된 작품인 바흐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파르티타 제2번 중 샤콘느를 준비했다. 인터미션 후 이어지는 2부 무대에서는 포레의 실내악곡 중 최고라는 찬사를 반은 작품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이 연주된다. 마지막으로는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에게 헌정된 곡으로, 숙련된 기교를 요구하는 높은 난도의 작품인 이자이의 카미유 생상 왈츠 형식의 에튀드, Op.52/6에 의한 카프리스를 연주하며 무대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무한한 가능성으로 한국 음악계의 내일을 만들어 갈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가 준비한 패기 넘치는 무대에 기대가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