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클래식 뉴스
제목 | 뜨거운 심장과 완벽한 테크닉으로 무장한 차세대 스타 첼리스트, 나레크 하크나자리안의 국내 첫 리사이틀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5-30 |
2017 Kumho Art Hall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클래식 나우! 6월 8일(목) 나레크 하크나자리안 Cello 김태형 Piano 뜨거운 심장과 완벽한 테크닉으로 무장한 차세대 스타 첼리스트, 나레크 하크나자리안의 국내 첫 리사이틀 6월 8일(목) 첼리스트 나레크 하크나자리안 Narek Hakhnazaryan(88년생)의 첫 국내 독주회가 금호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금호아트홀이 2017년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중심에 선 젊은 스타들의 내한 리사이틀을 선보이는 <클래식 나우!> 시리즈의 일환이다. 무결점의 기교와 노래하는 듯한 연주로 “완벽한 첼리스트다”(워싱턴 포스트)라는 평가를 받는 나레크 하크나자리안은 22세에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하며 본격적인 국제 무대 데뷔를 알렸다. 그는 런던 심포니, 시카고 심포니 등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의 활발한 협연은 물론 루체른과 베르비에 등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 위그모어홀 등 유서 깊은 공연장으로부터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차세대 첼로 스타다. 2014-2016 BBC 뉴 제너레이션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2016년 BBC 프롬스 데뷔무대를 호평 속에 올리는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연이어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하크나자리안은 자신의 조국 아르메니아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는 뜨거운 심장의 첼리스트이기도 하다. 자신의 독주회 프로그램에는 늘 아르메니아 작곡가의 작품을 포함시키고, 협연 무대에서는 앙코르로 ‘아르메니아 대학살 100주년'에 헌정하는 작품 조반니 솔리마의 ‘라멘타치오'를 종종 연주한다. 지난 2013년과 2015년 서울시향과의 협연에서 역시 이 작품을 연주한 하크나자리안은 15년 내한 당시 관객의 돌발적인 야유에도 굴하지 않고 이 작품을 열연하며, 국내 클래식 팬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된 연주자로 자리매김 한 바 있다. 무결점한 기교와 뜨거운 심장으로 부르는 노래 6월 8일 금호아트홀 무대에서 역시 아르메니아 작곡가의 작품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올린다. 1부는 무반주 첼로 무대로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리게티의 첼로 독주를 위한 소나타, 아르메니아 작곡가 아담 후도얀의 첼로 독주를 위한 소나타 1번을 연주한다. 후도얀의 작품 또한 아르메니아 대학살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해 작곡된 곡이다. 2부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로, 논리 정연한 해석의 빛나는 연주를 들려주는 김태형과 함께 러시안 첼로 작품들을 선보인다. 차이콥스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야상곡 d단조, 그리고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 d단조를 연주한다. 금호아트홀은 2017년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오늘'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젊은 스타들을 초청하여, 클래식 음악계의 미래를 조망하는 <클래식 나우!>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첼리스트 안드레이 이오니처·이슈트반 바르더이, 피아니스트 벡조드 압드라이모프· 파벨 콜레스니코프,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가 무대에 올라 세계 무대에서 무서운 기세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젊은 스타의 진가를 증명한 바 있으며, 11월 바이올리니스트 마이클 바렌보임(11.9), 바이올리니스트 벤저민 베일만&피아니스트 선우예권(11.23)의 리사이틀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