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클래식 뉴스
제목 | 2017 제6회 무네츠구 바이올린 콩쿠르_금호영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1위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4-03 |
2017 제6회 무네츠구 바이올린 콩쿠르 금호영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1위 The 6th Munetsugu Angel Violin Competition - 김다미, 장유진에 이은 3번째 금호영재출신 바이올리니스트의 쾌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은 4월 2일 일본 나고야에서 폐막한 2017년 제6회 무네츠구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금호영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93년생)가 1위를 수상하였으며, 더불어 센트럴 아이치 오케스트라상과 청중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김계희는 총 상금 60만엔(한화 약 602만원)과 1697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레인빌' 바이올린 2년간 무상임대의 특전, 일본에서의 연주기회와 더불어 콩쿠르 수상 후 2년간 독주회와 실내악 공연 및 해외활동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을 얻게 됐다. 무네츠구 바이올린 콩쿠르는 2007년 제1회 콩쿠르 개최 이래, 2년에 한번씩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재능 있는 연주자의 실력을 보다 증진시키기 위해 우승자에게 2년간 최고 수준의 바이올린을 제공하고 재정적인 지원 및 연주기회를 주어 차세대 음악가를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콩쿠르이다. 2017년 제6회 콩쿠르는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되었으며, 요시에 미오Yoshie Mio(일본)가 2위를, 이재옥(한국) 3위, 이유진(한국)과 크리스틴 림 Christine Lim(미국)이 4위를 수상했다. 역대 한국인 입상자로는 금호영재 출신 김다미(2011년 1위)와 장유진(2013년 1위) 등이 있다. 본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는 2004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하였으며, 2008년 그네신주니어국제콩쿠르 1위, 2009년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3위, 201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박성용영재특별상, 2016 토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위, 2016 조르지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1위 등을 수상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선이와 구본주를 사사한 김계희는 커티스 음악원을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입학하여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을 사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