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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6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피날레 “네 개의 손, 두 대의 피아노가 펼치는 향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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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12-05 |
2016 Kumho Art Hall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2016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피날레 “네 개의 손, 두 대의 피아노가 펼치는 향연” 12/15(목) 선우예권 Piano & 앤 마리 맥더모트 Piano
2016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피날레 “네 개의 손, 두 대의 피아노가 펼치는 향연” 12/15(목) 2016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_선우예권 Piano & 앤 마리 맥더모트 Piano 12 월 16일(목) 금호아트홀에서는 2016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피날레 무대가 올려진다. 선우예권은 그의 상주음악가 마지막 무대로 피아니스트 앤 마리 맥더모트와의 피아노 듀오를 준비했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선우예권의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이기도 하다.피아니스트 앤 마리 맥더모트(63년생)는 1995년부터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멤버로 활동해온 미국 실내악 음악계의 핵심인물로 콜로라도의 브라보 베일 뮤직 페스티벌, 오션 리프 챔버 뮤직 페스티벌 등 다수의 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등 오케스트라 협연자로도 명성이 높은 그녀는, 최근 덴마크 오덴스 심포니와 하이든 피아노 협주곡 음반을 발매하며 크게 호평 받은 바 있다. 선우예권은 앤 마리 맥더모트와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처음 만난 이래 체임버 뮤직 노스웨스트 등 여러 실내악무대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가장 존경하는 선배이자 음악적 동료이기에 이번 금호아트홀 무대에 초청하여 함께 듀오무대를 선보이게 되었다. 12월 16일(목) 무대에서 선우예권은 앤 마리 맥더모트와 함께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작품과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을 선보인다. 1부는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작품들로 기획되었는데, 한 피아노에 나란히 앉아 베토벤 ‘네 손을 위한 발트슈타인 백작 주제에 의한 8개의 변주곡 C장조'와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환상곡 f단조'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해 쓰인 작품 두 곡을 연주한다. 피아노 두대로 마치 오케스트라 공연을 떠올리게 하는 걸작, 생상스 ‘베토벤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라흐마니노프만의 화려함, 서정성, 질주하는 리듬 등이 오롯이 담긴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제2번 C장조'를 연주한다. 선우예권은 이번 12월 공연을 포함, 2016년 한 해 동안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서 5번의 도전적인 공연을 펼쳐 보였다. 오로지 ‘피아노'라는 악기와 독대하며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 ‘Tribute to Schubert', ‘왼손, 그리고 초절기교' 그리고 ‘프로코피예프 X 전쟁소나타'에 이르기까지 변화무쌍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 무대에서 독주자로서의 자신만의 개성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독일로 활동근거지를 옮기며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리사이틀을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본격적인 유럽활동에 박차를 가한 선우예권의 ‘변화' 역시 이번 무대에서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