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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위대한 예술가 시리즈 - 11월 10일(목) 이미경 Violin 티모 코스키넨 Pian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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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10-27 |
2016 Kumho Art Hall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위대한 예술가 시리즈 11/10(목) 이미경 Violin 티모 코스키넨 Piano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 ‘음악의 길' <위대한 예술가> 시리즈 _ 11월 10일(목) 이미경 Violin 티모 코스키넨 Piano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만 57)이 11월 10일(목) 금호아트홀 <위대한 예술가> 시리즈 무대에 선다. 누구보다도 설득적인 새로운 시도들로 오늘의 클래식을 이끌어가는 대표 연주자들이 총 출동하여 세계 음악계의 트렌드를 조명하는 <위대한 예술가>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이다. 뮌헨 국립음대 전임교수이자 유럽무대에서 더욱 활발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은 17년 앙상블 호흡을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티모 코스키넨과 함께 브람스, 비에니아프스키, 그리그의 바이올린 명곡을 들려준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명교수 이미경, 유럽에서 길을 닦고 터를 잡다 만 15세에 유럽으로 떠났던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은 8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88년에는 ARD 국제 콩쿠르를 우승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텃세 높은 유럽무대에서 동양인 그리고 여성이라는 불리한 조건을 뛰어넘어 핀란드 시벨리우스 아카데미 교수로 활동했으며, 2006년부터는 독일 명문 음악대학인 뮌헨 국립음대 교수 그리고 메뉴인 아카데미 초빙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며 한국 후배 바이올리니스트들의 롤모델이자 멘토로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음악가의 삶을 반추하는 시간 올해 이미경은 42년만에 고국에서 4개월여간 오랜만에 쉬어가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11월 10일(목) 무대에서는 이러한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그녀에게 새로이 다가온 작품을 들고 관객과 만난다. 꽃망울이 터치듯 화려한 기교를 자랑하는 브람스 바이올린 스케르초 c단조와 비에니아프스키의 화려한 폴로네이즈에서는 치열한 연주활동을 펼쳤던 젊은 시절의 모습을,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2번과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은 갈등과 격정을 지나 깊은 음악성을 이루어내는, 화려함보다는 내면의 성숙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현재 이미경의 모습을 비추어 볼 수 있다. 2011-12년 피아니스트 최희연과 함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연주하며 범접할 수 없는 음악 깊이로 감동을 전하고, 2013년 <바로크 & 비욘드> 시리즈 무대를 통해 유머러스한 해설을 직접 곁들이며 관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무대를 꾸미며 “금호아트홀 관객들이 믿고 듣는” 연주자로 손꼽히는 이미경의 이번 무대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미경과 티모 코스키넨은 11월 8일에 광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에서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광주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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