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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 - 스티븐 이설리스 Cello 코니 시 Pian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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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9-29 |
2016 Kumho Art Hall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
10/13(목) 스티븐 이설리스 Cello 코니 시 Piano
첼리스트의 모범이 되다_ 스티븐 이설리스 12년만의 내한 리사이틀
영국을 대표하는 저명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1958년생)가 금호아트홀<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3일(목) 아름다운 목요일 무대에 오른다.
“2016 프롬스가 첼로 올림픽이었다면, 토마스 아데의 ‘Lieux retrouvés' 연주로 극도로 아름다움을 들려 준 스티븐 이설리스가 마땅히 금메달을 수여받아야 할 것이다” - The Independent 紙 스테프 파워
스티븐 이설리스는 첼로만 연주하는 첼리스트가 아니다. 열렬한 음악학자이자 교육자, 작가이며 방송인이다. 세계 클래식음악계의 대표적인 지성인이며 왕성한 연주활동으로 최고의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는 음악가이다. 지난 11일 막을 내린 세계적인 음악축제 BBC프롬스에서 그는 토마스 아데의 ‘Lieux retrouvés (다시 찾은 곳)'을 연주하며 크게 호평 받았다. 이번 내한 시에도 연주하는 이 레퍼토리에 대해 인디펜던트 紙는 ‘첼로 올림픽이었다면 마땅히 금메달을 받아야 할 연주'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7월 독일 본의 베토벤하우스에서는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와 ‘베토벤이 생전 사용하던' 첼로로 연주하는 특별한 음악회를 선보였으며, 8월 에딘버러 축제에서는 저명 피아니스트 마이클 레빈과 이틀에 걸쳐 베토벤 첼로 전곡을 연주하여 ‘음악의 마법사들'이라칭송받았다. 이설리스는 해마다 베를린 필하모닉, 취리히 톤할레,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등 명 악단과 협연하고, 영국이 자랑하는 실내악 명소 위그모어홀의 대표음악가로서 매해 수 차례의 초청무대는 물론, 직접 기획한 시리즈를 올리며 관객과 비평가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고 있다.
그는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포괄하는 한계 없는 음악성을 자랑한다. 볼프강 림이나 존 테버너 등 현대 음악가의 곡을 세계 초연하고, 랄프 본 윌리엄스의 미완성 작품 같이 잘 알려지지 않은 레퍼토리를 적극 소개하며 ‘약자의 옹호자, 잃어버린 것들의 대변자'로 일컬어진다. 이러한 문화예술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그는 대영제국 CBE 훈장을 수여 받은 바 있으며, 살아있는 첼리스트로서는 두 번째로 ‘그라모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클래식음악 저변 확대를 위한 소통하고 노력하는 스티븐 이설리스 올 9월 이설리스는 작곡가 슈만이 쓴 ‘젊은 음악가들에게 보내는 로베르트 슈만의 조언'에 자신의 해석을 덧붙인 책을 새롭게 발표하였다. 그의 음악적 경험이 더해진 이 책은 전 연령대의 음악가들에게 귀감이 되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집필한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1: 베토벤이 스튜 그릇을 던져버린 이유>와 <2: 헨델의 가발이 들썩거린 이유는>은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았다. 이설리스는 그라모폰, 데일리 텔레그래프, 가디언 등의 매체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BBC 라디오 진행자로서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 늘 다음 세대의 음악가들에게 관심을 갖고 소통하는 그는, 이번 내한 시 특별히 한국의 어린 첼리스트를 위한 공개 마스터클래스를 10월 11일(화) 금호아트홀에서 가질 예정이다.
스티븐 이설리스가 선보이는 <Proust &
Music> 13일 금호아트홀에서 선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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