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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6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금호영재 출신 김현정 1위 & 신창용 5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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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6-27 |
2016 제6회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금호영재 출신 김현정 1위, 신창용 5위 2016 The 6th Sendai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Piano Section 금호영재 출신 연주자,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과 피아노 부문 1위를 모두 휩쓸어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은 6월 25일 일본 센다이시에서 진행된 2016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금호영재 출신 피아니스트 김현정(만 24)이 1위를, 신창용(만 21)이 5위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3주 전에 종료된 바이올린 부문에 이어, 금호영재 출신의 연주자가 제6회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두 부문 모두 1위를 휩쓸게 됐다. 김현정은 1위 상금 300만엔(한화 약 3,440만원)과 금메달을 수여 받았으며, 음반 레코딩 기회와 일본에서의 협연 및 독주회 기회도 얻게 된다. 5위를 수상한 신창용은 5위 상금 70만엔(한화 802만원)을 수여 받게 된다.
금호영재 출신 피아니스트 김현정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하여 강충모를 사사했다. 이후 피바디 음악원에서 보리스 슬러츠키를 사사하며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동 음악원에서 문용희 사사로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2004년 지나 박하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2006년 이화경향 음악콩쿠르 1위, 2009년 하마마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5위, 2010년 로도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와 파데리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2011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4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금호영재 출신 피아니스트 신창용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커티스 음악원에서 로버트 맥도널드를 사사하고 있다. 올 9월부터는 줄리어드 음악원으로 옮겨 로버트 맥도널드 문하에서 학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08년 이화 경향 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2010년 이스트만 영 아티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2016년 힐튼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파리 살 코르토에서 연주회를 가진 바 있으며, 다가오는 11월 미국 카네기홀의 웨일 리사이트홀에서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는 2001년에 센다이 시 400년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창립되었으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두 부문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피아노 부문은 2016년 6월 11일(토)부터 6월 25일(토)까지 진행되었으며, 9개국으로부터 41명의 연주자가 참가하였다. 예선과 세미파이널을 거쳐 6명의 파이널리스트가 선발되었으며 이 중 에반 웡Evan Wong(미국, 만 25)이 2위, 키바타 요시토Kitabata Yoshito(일본, 만 27)이 3위, 샤오위 리우Xiaoyu Liu(캐나다, 만 18)이 4위, 사카모토 아야Sakamoto Aya(일본, 만 26)이 6위를 수상하였다. 본 콩쿠르 피아노 부문의 역대 한국인 입상자로는 2016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선우예권(13년 1위)를 비롯하여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출신 이진상(01년 2위)과 이관규(10년 6위), 금호영재 출신 서형민(13년 2위)과 홍지환(13년 6위), 문지영(10년 5위)*가 있다. 제7회 콩쿠르는 2019년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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