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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6 제6회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금호영재 출신 장유진 1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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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6-07 |
2016 제6회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금호영재 출신 장유진 1위
2016 The 6th Sendai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Violin Section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은 6월 4일 일본 센다이시에서 진행된 2016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금호영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만 25)이 1위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장유진은 1위 상금 3,000,000엔(한화 약 3,264만원)과 금메달을 수여 받았으며, 음반 레코딩 기회와 일본에서의 협연 및 독주회 기회도 얻게 된다.
2001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은 김남윤 사사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과정을 수석 졸업하였으며,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미리암 프리드를 사사로 석사 및 전문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후 동 음악원 현재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2014년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5위 입상과 특별상, 2013년 일본 무네츠쿠 콩쿠르 우승, 2009년 마이클 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2위와 청중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장유진은 솔리스트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비올리스트 이한나·첼리스트 심준호와 함께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을 결성하여 활동 중에 있으며, 6월 16일(목)과 23일(목)에 금호아트홀에서 ‘칼라치 스테이지' 공연을 갖는다.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는 2001년에 센다이 시 400년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창립되었으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두 부문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바이올린 부문은 2016년 5월 21일(토)부터 6월 4일(토)까지 진행되었으며, 10개국으로부터 40명의 연주자가 참가하였다. 예선을 통해 가려진 12명의 본선 진출자 중, 세미파이널을 거쳐 12명의 파이널리스트가 선발되었으며 이 중 미국의 스테판 킴Stephen Kim(만 20)이 2위, 일본의 아오키 나오카Aoki Naoka(만 24)가 3위를, 러시아 안나 사브키나Anna Savkina(만 21)이 4위, 카자흐스탄의 메루에르트 카르메노바Meruert Karmenova(만 23)이 5위, 일본의 오카모토 세이지Okamoto Seiki(만 21)이 6위를 수상하였다. 본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의 역대 한국인 입상자로는 금호영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10년 1위), 김봄소리(10년 4위/13년 5위), 김다미(10년 5위), 신아라(07년 3위)를 비롯하여 양미사(01년 3위)가 있다. 피아노 부문은 6월 11일(토)부터 6월 25(토)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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