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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금호영재 출신 조성현, 함경, 김한의 파이츠 퀸텟 2015 칼 닐센 국제 실내악 콩쿠르 2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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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10-19 |
금호영재 출신 조성현, 함경, 김한의 파이츠 퀸텟 2015 칼 닐센 국제 실내악 콩쿠르 2위! 2015 Carl Nielsen International Chamber Music Competition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은 금호영재 출신 조성현, 함경, 김한이 멤버로 있는 파이츠 퀸텟(Veits Quintet)이 2015 칼 닐센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파이츠 퀸텟은 2위 수상 상금 10,000유로(한화 약 1,286만원)을 수여 받았다.
2015 칼 닐센 국제 실내악 콩쿠르는 덴마크를 대표하는 작곡가 칼 닐센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며, 작곡가의 실내악 작품 중 현악사중주와 목관오중주 작품을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콩쿠르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목관오중주 부문에서는 덴마크 연주자들로 구성된 칼 닐센 퀸텟(Carl Neilsen-Kvintetten)이 1위, 아테아 윈드 퀸텟(Atéa Wind Quintet)이 3위를 수상했고 현악사중주 부문은 현지시간 18일(일) 오후에 결선 종료 직후 발표 될 예정이다.
2012년에 처음 결성된 파이츠 퀸텟은 금호영재 출신 플루티스트 조성현(25/한국), 오보이스트 함경(22/한국), 클라리네티스트 김한(19/한국)과 호르니스트 리카르도 실바(25/포르투갈), 바수니스트 코야마 리에(24/일본)로 구성된 목관오중주 팀이다. 2013년 9월 브라운슈바이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한 바 있으며 독일 트로싱엔, 슈튜트가르트 등지에서 연주하고 오스트프리슬란트 페스티발에 초청받는 등 독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플루티스트 조성현은 2014년부터 세계적인 거장 지휘자 이반 피셔가 이끄는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플루트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보이스트 함경은 2016년 1월부터 독일 명문 오페라 극장 오케스트라 하노버 슈타츠오퍼 오보에 수석으로서의 활동을 앞두고 있다. 길드홀음악연극학교에 장학생으로 재학 중인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은 교환학생으로 선발되어, 2016년 독일 뤼벡 국립음악대학에서 한 학기 동안 세계 최고 클라리네티스트로 손꼽히는 자비네 마이어로부터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
※ 콩쿠르 공식 홈페이지: http://carlnielseninternational.d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