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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2015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마지막 공연 ’추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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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09-16 |
2015 Kumho Art Hall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2015 Kumho Art Hall Artist in Residence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상주음악가 마지막 무대 ‘추억'
2015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의 마지막 무대 ‘추억' 2015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27)의 마지막 무대가 10월 1일(목) 금호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그 동안 조진주는 ‘시작', ‘청춘', 그리고 ‘방황'이라는 테마로 사람의 인생의 각 단계를 음악으로 들려주었다. 이번 10월 조진주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서의 마지막 무대에서 우수 어린 가을처럼 세월과 함께 깊어진 노년의 삶을 그리는 ‘추억'이라는 주제를 들고 관객 앞에 선다.
2016년 6월 카네기홀 데뷔 무대를 가지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는 2006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2010년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2011년 윤이상
국제 콩쿠르
2위에 이어
2014년
세계 3대
바이올린 콩쿠르로
손꼽히는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
그랑프리를 석권하며
다시금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모았다. 2015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조진주는,
금호아트홀 무대는
물론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에도
참가하여 도서산간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그리고 특수학교를
찾아 특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살려 다양한
계층에게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기도 했다. 조진주는 2016년 6월 미국 뉴욕 카네기홀 메인 무대인 스턴 오디토리움에서의 바이올린 리사이틀데뷔무대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는 미국의 대표 음악대학 중 하나인 오벌린 음악대학에서 후학 양성을 위해서도 헌신하고 있다.
삼중주로 장식하는 무대 ‘추억' – 인생의 마지막 기로에 서서 지난 삶을 반추하다 지난 세 차례의 상주음악가로서의 연주에서 피아니스트 김현수와 함께 무대에 올랐던 조진주는, 이번 마지막 무대에서 피아노와 첼로가 함께하는 삼중주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무대를 위해 첫 내한하는 피아니스트 토머 게비르츠만은 2014 와이드만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에 빛나는 이스라엘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미국과 러시아 이스라엘을 기반으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그리고 클래시컬 레볼루션 코리아에서 조진주와 호흡을 맞춰왔던 첼리스트 조예린도 이번 연주를 함께한다. 15살에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솔로 데뷔무대를 올리며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시작한 조예린은 최근 인터내셔널 홀란트 뮤직 세션스 ‘뉴 마스터즈 온 투어'에 선정되어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를 포함한 유럽 투어를 앞두고 있다.
조진주는 토머 게비르츠만, 조예린과 함께 총 세곡의 피아노 삼중주 작품을 선보인다. 슈베르트가 죽기 일년인 작곡가 말년에 쓰여진 작품인 피아노 삼중주 B-flat장조,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곡 3개, 그리고 스메타나가 딸의 죽음 이후, 깊은 절망 속에서 쓴 작품으로 강렬한 슬픔과 서정성이 공존하는 작품 피아노 삼중주 g단조를 연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