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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 2: 이자벨 판 쿠오렌 Violin 울리케 파이어 Pian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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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09-02 |
2015 Kumho Art Hall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18년 만의 내한 독주무대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자벨 판 쿠오렌
18년 만에 내한 독주무대를 선보이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자벨 판 쿠오렌 금호아트홀은 다가오는 9월 17일(목) 세계 정상급 여류 바이올리니스트 이자벨 판 쿠오렌(48)의 무대를 준비했다. 그녀의 이번 독주회는 1997년 2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었던 첫 내한 독주회 이래, 18년만에 한국에서 갖는 독주회 무대이다.
세계적인 거장들의 놓칠 수 없는 내한 공연무대로 꾸며지는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공연은, 5월 바로크 음악의 거장 안드레아스 슈타이어에 이어 올려지는 시리즈 두 번째 무대이다. 총 3회의 무대로 기획된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 마지막은, 11월 세계 정상의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중국의 양쉐페이의 무대로 마무리된다.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자벨 판 쿠오렌 “그녀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음악적 지성과 생생한 음색이, 본능적인 부드러움 그리고 실로 깊이 있는 해석과 만나 마법과 같은 놀라움을 선사한다” - 더 가디언
1997년 첫 내한공연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선사한 바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자벨 판 쿠오렌은 1984년 유럽 전역에 생중계 방영되어 수 많은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BBC 올해의 영뮤지션'으로 선정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후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등 세계 최정상급의 오케스트라와 지속적인 협연을 펼치는 한편 뛰어난 연주력을 갖춘 비올리스트로서도 활동하며 하겐 현악사중주단, 보로딘 현악사중주단 등 세계적인 명성의 실내악단과 호흡을 맞춰오는 등 ‘실내악 연주의 마스터'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다양한 음반레이블을 통하여 많은 음반들을 발매해 온 이자벨 판 쿠오렌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피아니스트 로날드 브라우티함과 함께 녹음한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전곡 음반을 발매하였고 이는 수많은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그녀는 금호아트홀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 무대에서, 비평가들의 극찬을 이끌어 낸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을 연주할 예정으로 기대를 더욱 모은다.
베토벤, 브람스, 그리고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브람스, 그리고 프로코피예프의 대표적인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을 들을 수 있다. 연주자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들이자,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매력의 작품들로 구성한 이번 무대에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 중에서도 가장 화사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를 자랑하는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봄'을 시작으로, 우아하면서도 애수 가득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나타인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비의 노래'를, 마지막으로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을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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