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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I & II 안드레아스 브란텔리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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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08-17 |
2015 Kumho Art Hall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I & II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I & II: 안드레아스 브란텔리트 Cello
오는
8월 27일(목)-28일(금)
양일간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는 북유럽을
대표하는 젊은
첼리스트 안드레아스
브란텔리트(27)의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이 연주된다.
안드레아스 브란텔리트는
지난 2013년
당시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였던 피아니스트
김다솔과의 듀오무대로
첫 내한공연을
선보인 이래,
두 번째
한국 방문이다.
바흐의 첼로 무반주 모음곡은 독일, 이탈리아, 안달루시아, 프랑스 등에서 온 춤곡들로 구성되어 당대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졌지만, 오랜 시간 동안 연습곡으로 여겨지며 평가 절하된 작품이었다. 그러나 1889년 전설의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가 우연히 악보를 발견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첼로를 위한 작품 중 성서와 같은 존재로 남았다.
첼리스트 안드레아스 브란텔리트 안드레아스 브란텔리트는 첼리스트의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고 있는 인물이다. 덴마크 출신의 브란텔리트는 2006년 유로비젼 영 뮤지션 콩쿠르에 이어 2007년 파울로 국제 첼로 콩쿠르를 연이어 1위로 석권하면서 순식간에 유럽 음악계의 중심에 떠올랐다. 2008년 생상 첼로협주곡 음반에 이어 발매된 2010년 쇼팽 음반은 평론가들의 극찬을 이끌어 내었다. 그는 빈 심포니,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전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베르비에 페스티벌,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등과 같은 주요 페스티벌에서 연주하였다. 뿐만 아니라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 카네기홀, 위그모어홀 등 음악적 유서가 깊은 많은 홀에서 연주하면서 독주자로서의 입지를 넓이고 있다. 안드레아스 브란텔리트는 2013년 여름, 2013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김다솔과의 두오 무대로 한국 청중들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두 연주자의 뛰어난 앙상블과 수준 높은 연주와 음악성으로 많은 국내 팬들이 생기기도 하였다.
독주악기를 위해 작곡된 최고의 걸작,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오는 8월 27일 목요일 금호아트홀에서는 그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 2, 3번을, 28일 금요일에는 4, 5, 6번을 연주한다. 브란텔리트는 이번에 올려질 두 차례의 무대에서 모음곡을 작품번호 순서대로 연주하는 것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작품의 음악적 그리고 화성학적 변화와 진화의 과정을 관중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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