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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소나타 전곡시리즈 2
Ludwig van Beethoven Piano Sonata No. 15, 22 & 23
학구적인 해석과 섬세한 타건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임재한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 그 두 번째 시간을 선보인다. 지난 2025년, 베토벤의 가장 영적인 세계를 담은 마지막 소나타 세곡 (No. 30, 31, 32)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던 그가 이번에는 베토벤 중기 음악의 정점을 향해 나아간다.
이번 시리즈는 베토벤 음악의 뿌리가 된 정교한 대위법과 즉흥성을 보여주는 바흐의 ‘크로마틱 환상곡'이 서곡을 담당한다. 이어지는 메인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중기 걸작들로 구성하였다. 전원의 평화로움을 노래하는 소나타 15번 ‘전원', 실험적 구조를 지닌 소나타 22번을 거쳐 베토벤 음악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상징하는 소나타 23번 ‘열정'으로 이어진다. 평온함에서 열정으로 치닫는 극적인 구성으로 피아니스트 임재한의 탄탄한 테크닉과 깊은 음악적 통찰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임재한 | Piano
임재한은 독주와 실내악, 협연 등의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독일 Meiningen Hans von Bülow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지휘하는 Conducting from the Piano 부문 1위를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동아음악콩쿠르 3위, Les Étoiles du Piano 국제 콩쿠르 5위에 입상했다. 부산 마루 국제음악제 실내악 콩쿠르 1위를 비롯해 독일 드레스덴 실내악 콩쿠르 등에서도 우승하며 독주와 앙상블을 아우르는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일찍이 선화예술고등학교에 수석 입학하여 두각을 드러낸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한 임재한은 이후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Carl Maria von Weber Dresden)에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으며, 현재는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경북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그는 대구시립교향악단, 독일 Collegium Musicum Werdau, Preußen 체임버 오케스트라, Meininger Hofkapelle 등과 협연했으며,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연세, 일신홀 등에서 솔로와 앙상블 연주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부산 콘서트홀에서 KNN 방송교향악단과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했다.
임재한은 바로크와 고전, 낭만은 물론 현대음악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를 중심으로 한 기획 독주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으며, 본 공연은 그 두 번째 무대다. 올해 7월에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로 다시 무대에 설 예정이다.
Next Concert
피아니스트 임재한 베토벤 소나타 전곡시리즈 3
2026. 7. 19. 2PM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