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최지영은 전주예술중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로 건너가 쾰른 국립음대에서 학사과정을,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수학하였으며,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며 유럽 음악 전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연주자로서의 확고한 정체성을 확립하였다.현재 천안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으로 재직 중이며, 서초 실내악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앙상블과 실내악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이번 귀국 독주회는 음악사의 중요한 흐름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곡으로 연주되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1번 g단조는 바이올린 하나로 다성부의 복잡한 대위법을 구현하는 놀라운 실험을 감행한 곡이다. 최지영은 "바흐는 클래식 음악의 근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음악의 뿌리를 연주하며 나의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다."고 전했다.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2번 A장조에서는 따뜻하면서도 우수에 젖은 낭만음악을 경험한다. 목가적이고 평화로운 풍경을 연상케하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부드럽고 다정한 성격 속에서 특유의 묵직한 멜로디를 전한다.
2부는 20세기 음악의 개성을 담은 야나첵과 침머만의 소나타가 연주된다.
최지영은 침머만에서 힌데미트의 강렬함과 절제됨을, 그리고 바르톡의 리듬감 있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며 이 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공연에서 최지영과 함께 호흡을 맞출 피아니스트 문종인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Ensemble TIMF 프로그래밍 디렉터와 Stomp Music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작곡 전공자로서의 독특한 관점과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최지영의 연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Violinist / 최지영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색으로 청중과 교감해 온 바이올리니스트 최지영은 어린 시절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서 수학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토대를 다졌다. 이후 전주예술중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독하여 쾰른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anz Köln)에서 학사 과정을 마쳤으며, 동 대학원에서 바이올린 솔로 석사를 졸업하였다.
또한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음악대학(Universität Mozarteum Salzburg)에서 석사 과정에 수학하였고, 마인츠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Mainz)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며 유럽 음악 전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연주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였다.
일찍이 국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소년 한국일보 콩쿠르 대상, 전라북도 대음악제 대상, 성정 난파 콩쿠르, 음악춘추 콩쿠르, 한국·독일 브람스협회 콩쿠르,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서울음협 콩쿠르 등 다수의 유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폴란드 국립 비니압스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어린 시절부터 솔리스트로서의 무대 경험을 쌓았고, 전주시립교향악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KNUA)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한국과 중국 무대에서도 연주 활동을 이어갔다.
독일 유학 시기에는 솔리스트로서 Philharmonie Südwestfalen Orchestra와 협연하였으며, Collegium Musicum Bonn Orchestra와 함께 독일과 이탈리아 전역에서 협연 투어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무대 경험을 통해 깊이 있는 해석과 안정된 기량을 선보였다. 더불어 실내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Les Lumières Quartett의 제1바이올린 주자로 활동하였고, Beethoven-Haus Bonn 실내악 시리즈, Gartow Stiftung 산하 실내악 연주회, Museum Kunstpalast Düsseldorf에서의 현대음악 듀오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독일 각지에서 폭넓은 레퍼토리와 유연한 음악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Kronberg Akademie, Musicalta Musikfestival Akademie, San Marino International Music Summer Festival, Salzburg Summer Music Festival, Académie Internationale d'Été de Nice 등 유수의 국제 음악 페스티벌과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며 Igor Ozim, Boris Garlitsky, Viktor Tretiakov, Rainer Schmidt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로부터 음악적 영감을 받아왔다.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는 Junge Deutsche Philharmonie의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Theater und Philharmonisches Orchester der Stadt Heidelberg에서 아카데미 단원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후 Bergische Symphoniker Orchestra에서 2. Violine 부수석(Stellvertretende Stimmführerin)과 1. Violine Tutti 단원을 역임하며 독일 주요 오케스트라에서 경험을 쌓았다.
귀국 이후 통영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 무대에서 객원 연주자로 활동해 왔으며, 동시에 서초 실내악 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앙상블과 실내악 무대에 오르며 국내 연주 활동의 폭을 꾸준히 넓혀왔다.
故김남윤, 이선이, 김원란, Susanna Yoko Henkel, Harald Herzl, Stefan Hempel, Liviu Casleanu 을 사사한 바이올리니스트 최지영은 천안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귀국 독주회는 오랜 유럽 활동을 통해 축적한 음악적 경험을 한국의 청중과 나누는 뜻깊은 무대로, 한층 성숙해진 해석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관객과 마주하고자 한다.
Piano / 문종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사 졸업(작곡)
-독일 쾰른 국립음대 석사 졸업(Neue Klaviermusik)
-독일 브레멘의 단편영화제(Short Film Collection 57 Bremen) 입상 및
광주 국제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금강 자연 예술 비엔날레 등 소개
-현) Ensemble TIMF 프로그래밍 디렉터
Stomp Music 소속 아티스트
서울대학교 출강
뮤지컬 음악감독
Johann Sebastian BachSonata for Violin Solo No.1 in G minor, BWV 1001
Adagio
Fuga
Johannes Brahms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2 in A Major, Op. 100
1. Allegro amabile
2. Andante tranquillo - Vivace - Andante - Vivace di più - Andante - Vivace
3. Allegretto grazioso (quasi Andante)
intermission
Leos Janacek
Sonata for Violin and Piano
1. Con moto
2. Ballada (Con moto)
3. Allegretto
4. Adagio
Bernd Alois Zimmermann
Sonata for violin and piano
1. Sonata
2. Fantasia
3. Ro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