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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면서도 감각적인 음악성을 지닌 피아니스트 정정환이 오는 5월 18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피아니스트 정정환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졸업하였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및 영재교육원을 수료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수재이다. 이후 도독하여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며 석사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그는 본 독주회에서 그의 음악성과 테크닉, 폭넓은 음악세계를 확립할 수 있었던 작품들을 선택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가감 없이 발휘한다.
1부에서는 슈만과 드뷔시, 라흐마니노프 작품으로 다양한 형식 속에서 피어나는 피아노 음악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으며 2부에서는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로 범접할 수 없는 화려한 테크닉을 선보인다
그는 삶의 무력감을 음악으로 승화시키고자 했던 작곡가들의 뜻을 깊이 새겨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는 연주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과감한 시도 속에서도 근본을 잃지 않으려 했던 음악가들처럼 초심을 잃지 않는 피아니스트로 나아가고자 한다.
Pianist / 정정환
피아니스트 정정환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영재교육원 수료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손민수 교수를 사사했다.
그는 일찍이 강원청소년 음악콩쿠르, 오사카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드러냈고, 원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협주곡의 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초청연주 등을 가진 바 있다.
이후 도독하여 Hochschule für Musik Würzburg에 입학한 그는 Yehudi Menuhin, Susanne-Scholten Foundation에서의 장학 지원과 Ana Mirabela Dina 교수를 사사하며 최고 성적으로 석사(Master of Music)와 최고연주자(Meisterklasse)를 졸업했다.
이 밖에도 그는 Steinway Förderpreis(Steinway- Haus Frankfurt) 1위, Meisterschüler am Klavier 리사이틀, 챔버뮤직소사이어티 라피네 앙상블 연주, 엘림아트센터 피아노 독주회 등 다방면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현재 Artewith 소속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사사 허태범, 윤유진, 김대진, 박소연, 한유경, 손민수, Ana Mirabela Dina)
R. Schumann
Romanze Op. 28 No. 2
C. Debussy
Prelude Book 1
No. 5 "Les collines d'Anacapri"
No. 6 "Des pas sur la neige"
No. 7 Ce qu'a vu le vent d'ouest"
S. Rachmaninoff
Piano Sonata No.2 in b-flat minor, Op. 36 (1913)
1. Allegro agitato
2. Non allegro-Lento
3. Allegro molto
Intermission
F. Liszt
Piano Sonata in b minor, S.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