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트홀 연세 | 금호문화재단

피아니스트 / 이이슬
피아니스트 이이슬은 숙명여자대학교 피아노과를 성적우수장학생으로 입학하였으며,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Illinois State University)에서 전액장학금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일리노이주립대학교 재학 중 Graduate Assistantship으로 성악 및 지휘 클래스 전담 반주자로 활동하였으며, Dr. Martin Seggelke와 Joseph Manfredo가 이끄는 ISU Wind Symphony의 피아니스트로 시카고 지역 연주 투어, 현대음악제 (Red Note)에 참여하여 현대 미국 작곡가들과 협업하고 연주 경험을 쌓았다. 또한 뉴욕 메네스 음악원 국제 피아노 음악제(IKIF)에 참가하여 국제적 무대에서 음악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법을 익혔다.

재학 시절, 2016 ISMTA Piano Competition 우승을 비롯해 고양신문사 콩쿠르, 경기도학생경연대회에서 입상하였으며,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음악춘추 우수신인 데뷔연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IBK홀, 부암아트홀, 모차르트홀 등에서 독주와 앙상블 연주를 이어갔다. 해외에서는 미국 웨슬리언 대학(Wesleyan University)과 중국 상하이 음악원(Shanghai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연주 무대를 가진 바 있다.

귀국 이후에는 앙상블 활동에 주력하였다. 서울 성공회성당 정오연주회에서는 (The Magic of Four Hands)라는 피아노 듀오 연주회를 선보였으며, KT체임버홀과 살롱 드 무지끄에서 피아노 듀오 및 바로크 앙상블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Landon Ronald의 영미 연가곡 (A Cycle of Life) 연주를 통해 성악 레퍼토리를 확장하였고, 미국 MTNA Presentation에서는 피아니스트 이이슬이 연주한 Lucrecia Kailag의 작품 (Serendipity)와 (Elergy)가 소개되기도 했다.

그는 클래식 음악의 외연 확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해왔다. 현대약품에서 기획한 (아트엠콘서트 TV)에 출연하고, 코로나 시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예 연주자들과 온라인 (방방곡곡 온라인 릴레이 콘서트)를 진행하였으며, 강남구립도서관 (어쩌다 마주친 클래식)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였다.

W. A. Mozart (1756-1791)

Fantasia in d minor, K. 397

L. v.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 1 in C Major, Op. 2-1

Allegro

Adagio

Allegretto

Prestissimo

Intermission

R. Schumann (1810-1856)

Kreisleriana, Op. 16

Äußerst bewegt

Sehr innig und nicht zu rasch

Sehr aufgeregt

Sehr langsam

Sehr lebhaft

Sehr langsam

Sehr rasch

Schnell und spiel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