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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관통하는 건반 위의 파노라마
피아니스트 신지혜 리사이틀
2021년 금호아트홀 연세와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의 귀국
독주회 이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마리아칼라스홀 등에서 독주, 협주,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피아니스트 신지혜가 2025년 11월 9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피아니스트 신지혜는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와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고 현재 선화예중, 계원예중, 광주예중.고, 인천예고, 전남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9세의 나이로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데뷔한 이후, 국내외
수많은 콩쿠르에서 1위 및 상위 입상을 차지하며 탄탄한 연주 경력을 쌓아왔다.
피아니스트 신지혜의 이번 독주회는 고전시대 하이든부터 20세기 프로코피에프에
이르기까지, 약 200년간의 피아노 음악사를 관통하는 의미를
갖는다.
신지혜는 “음악사의 흐름 속에서 각 시대가 추구했던 음악의 의미와
감정의 깊이를 전달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1부에서는 고전시대의 하이든, 낭만시대의
슈베르트 작품을, 2부에서는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소나타 6번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신지혜는 뚜렷한 형식 속에서도 독창적인 표현력을 담고자 했던 프로코피에프를 본보기로 하여 연주자로서
안주하지 않고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진다.
Pianist 신지혜
섬세한 터치와 유려한 테크닉으로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신지혜는 선화예술중학교를 실기우수 입학 및
졸업하였으며 뛰어난 실기 성적으로 선화 음악 영재 아카데미(SMPA)에 선발되어 교육 과정을 수료하였다. 또한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독하여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Folkwang
Universität der Künste)에서 학사 졸업,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Freiburg)에서 석사 졸업, 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그녀는 호남방송국 초청 연주회를 시작으로 만 9세의 나이로 Rumania Transylvania Orchestra와 협연에 데뷔하며 일찍이 피아노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재학 시절 음악교육신문사콩쿠르, 영산콩쿠르, 한국피아노학회콩쿠르, 음악저널콩쿠르, 안양대학교콩쿠르, 한국 피아노 두오협회 콩쿠르 등 수많은 콩쿠르에서
입상함으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Hochschule fuer Musik Duesseldorf,
Folkwang Museum, 부천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의 초청 연주를 비롯하여 2021년
귀국 독주회 (금호아트홀 연세,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독주회, 서울오케스트라 유망 신예
콘서트 협연, 하남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협연, 우수 신진
피아니스트 콘서트, 마리아칼라스홀 초청 콘서트, 한국피아노학회
창립30주년 우수신인 음악회, aulus 초청 연주회 등
협연과 독주,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주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임종필, 윤영미, 최소영, 차명순, Thomas Günther, Tibor Szasz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신지혜는 광주예술영재교육원, Kawai Festival, Euro Arts Academy 교수진을 역임 후 현재 선화예중, 계원예중, 인천예고, 광주예중.고, 전남예고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피아노학회와 피아노모 멤버로 활동 중이다.
F. Haydn
Piano Sonata No.47 in b minor
Hob.XVI:32
Allegro moderato
Menuet and Trio
Presto
F. Schubert
Drei Klavierstücke D 946
1. Allegro assai
2. Allegretto
3. Allegro
intermission
S. Prokofiev
Piano Sonata No.6 in A
Major Op.82
Allegro moderato
Allegretto
Tempo di valzer lentissimo
Viv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