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아 / 피아노
깊이 있는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깊은 감동을 주는 피아니스트 안정아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기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후 도미하여 Cleveland Institute of Music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피아노과, 반주과 복수전공)을 졸업하였으며 귀국 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서울 교대 콩쿨1위,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쿨,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콩쿨, 예원 실내악 콩쿨, 음연 콩쿨, 음악저널 콩쿨, 삼익피아노 콩쿨, 주니어 쇼팽 콩쿨 수상, 소년한국일보 콩쿨 대상과 젊은이의 음악제 출연 등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서울 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또한 연세대학교 재학 시에는 정기연주회의 솔리스트로 발탁되어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하였다. 이후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와 원주시 초청연주회 등으로 음악적 역량을 쌓아가며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미국 CIM Concerto Competition 우승과 Dr. Joseph and Bess Scharff Leven Prize in Piano 수상으로 국제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미국 Kulas Hall과 Mixon Hall, Cultural Center, Musician's Tower에서 개최한 수차례의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에서 그녀의 음악성을 선보였다. 특히 CIM Orchestra와의 협연은 라디오로 live broadcast되면서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또 폭넓은 연주활동을 위해 이태리 Accademia Internazionale di Alto Perfezionamento Musicale "Giovano" 및 미국 Aspen Music Festival and School에 참가하여 Collaborative Artist로서 연주 활동을 하였으며 Kent Blossom Music Festival Pianist로 초청되어 연주를 하는 등 다수의 국제 뮤직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다양한 레퍼토리 구축에 힘써왔다.이 외에도 Chicago's Musicians Club of Woman에 초청되어 연주하는 등 전문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귀국 후 그녀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음악춘추 신인음악회, 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음악회,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포더피아노 정기연주회, 한·러 수교음악회, 연대동문음악회, El Music Group 창작연주시리즈 등에 참여하였다. 또 KBS와 Arte TV 프로그램에서의 연주 및 국내 주요 홀에서의 독주회와 앙상블 연주를 통해서 대중과의 만남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2018, 2019년 International Computer Music Conference 전속 피아니스트로 선정되어 연주함으로써 세계의 많은 작곡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울산대, 원광대 강사, 수원여대 외래교수 및 음악춘추콩쿨, 음악교육신문콩쿨, 국제영재음악콩쿨 심사위원을 역임한 그녀는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피아노학회 및 한국서양음악이론학회의 일원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2021년과 2022년 연세대학교 최우수강사로 선발되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명지대학교, 덕원예고에 출강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Domenico Scarlatti (1685~1757)
Sonata in f minor, K.481 (L.187)
Sonata in D Major, K.96 (L.465)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21 in C Major, Op.53
Ⅰ Allegro con brio
Ⅱ Introduzione: Adagio molto
Ⅲ Rondo: Allegretto moderato - Prestissimo
intermission
Frédéric Chopin (1810 ~ 1849)
Piano Sonata No.3 in b minor, Op.58
Ⅰ Allegro maestoso
Ⅱ Scherzo : Molto vivace
Ⅲ Largo
Ⅳ Finale : Presto non tan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