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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은지는 각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입체적인 표현력이 돋보이는 연주를 선보이며, 특히 부드럽고 섬세한 터치와 강철같이 강인한 손끝으로 극도의 차별화된 터치가 돋보였다.” - 독일 라이니셰 포스트
박은지 / 피아노
섬세하고 사색적인 음악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박은지는 계원예술고등학교 피아노과를 수석으로 입학하여 전 학기 실기 수석 및 수석 졸업 후 연세대학교에서 학사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에센 폴크방 국립 예술대학에서 석사 과정(Master-Professional Performance)과 실내악 석사 과정(Master-Kammermusik, Instrumental Ausbildung)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동대학원의 최고연주자 과정(Konzertexamen-Solist)을 만장일치 합격 및 최우수(mit Auszeichnung)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
국내외에서 다수의 콩쿠르 수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7th Reinhold Glière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Köhler-Osbahr Duisburg 국제 콩쿠르 1위, 15th Medenus-Rösrath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11th Giovani Musicisti - Città di Treviso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47th Palma d'Oro in Finale Ligure 국제피아노 콩쿠르 3위, J&R 콩쿠르, Seoul Arts 콩쿠르 1위, DAAD-STIBET 장학금 수여, Folkwang Preis - Dr. Alfred Hoff 피아니스트 특별상 등 연주자로서의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이탈리아 International Piano Festival in Treviso, 독일 Schloss Donzdorf Klavierfestival, Klavier-Festival Ruhr »ExtraSchicht« 등 다양한 페스티벌과, 독일 Große Klaviermusik Sparkassenkonzerte in Duisburg, Essen Bürgermeisterhaus(3회), Literaturhaus Herne, Schloss Eulenbroich Köln 등 에서 개최된 독주회로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독일 쾰른 지역 신문사는 “…섬세한 연주와 깊은 그리움이 묻어나는 음색으로 청중을 설득시킨다. 충만한 음악적 감정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하였다.”라고 평하였다.
뿐만 아니라 베를리너 심포니커의 전 상임지휘자이자 예술감독 Hansjörg Schellenberger와 오케스트라 Philharmonie Südwestfalen,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예술감독 Tung-Chieh Chuang과 오케스트라 Bochumer Symphoniker와 협연하였으며, 독일 Duisburg Theater, Dortmund Orchesterzentrum, Dortmund Kunstmuseum, Tonhalle Düsseldorf, Anneliese Brost Musikforum Ruhr Bochum, 이탈리아 Finale Ligure, Brescia, Montepulciano, S. Caterina Auditorium in Finalborgo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독주 및 실내악 연주를 통해 전문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실내악에도 각별한 애정을 가진 그는 Duisburger Philharmonikern 실내악 마스터클래스 및 연주, 독일 Essen-Folkwang 국립 음대 총 현악과 반주자, 세계적인 첼리스트 Maria Kliegel의 마스터클래스 Cello Forum 전속 반주자를 역임하며 폭넓은 활동을 해왔다.
국내에서는 권마리, 신명원, Peter Ovtcharov, 홍영임, 국외에서는 Hisako Kawamura, Andreas Reiner, Thomas Hoppe를 사사하였고, 2024년 귀국하여 현재 한독클래식음악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후학 양성 또한 열정적인 그는 계원예중과 계원예고 출강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독주와 실내악 연주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Ludwig van Beethoven
Piano Sonata No. 13 in E-flat Major, Op. 27 No. 1, "Quasi una fantasia”
Johannes Brahms
4 Klavierstücke, Op. 119
-Intermission-
Robert Schumann
Blumenstück in D-flat Major, Op.19
Humoreske in B-flat Major, Op.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