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트홀 연세 | 금호문화재단

Violin / 황수빈

 학구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가장 재미있는 연주를 추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황수빈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 후 서울대학교에 진학하여 음악대학에서 바이올린을, 그리고 인문대학에서 미학을 복수 전공했다.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바이올린 연주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빈 국립음대에서 클랑포럼 빈의 창단 멤버인 아네테 빅(Annette Bik)을 사사하여 현대음악 앙상블 석사 학위를 받았다. 수학하는 동안 이탈리아 Giovanni Musicisti - Città di Treviso 국제 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2위, 오스트리아 Grand Prize Virtuoso Salzburg 국제콩쿠르에서 실내악 부문 1위를 비롯, 국내외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여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서의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2018년부터 오스트리아에서 현대음악 전문 바이올리니스트로서 활동하여 프리드리히 체르하(Friedrich Cerha) 초상음악회와 올가 노이비르트(Olga Neuwirth)의 초상음악회 및 현대음악제 빈 모데른(Wien Modern)을 비롯한 유수의 공연에서 솔리스트, 실내악 및 앙상블 악장으로서 연주했으며, 이중 다수 연주가 오스트리아 공영방송(ORF)에 라디오 송출되었다. 
 

 한-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하였으며, 오스트리아 베베른 앙상블 악장을 3년간 역임하는 등 앙상블의 리더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있는 그녀는 귀국 후 일신홀 프리즘 콘서트 시리즈에서 오스트리아 현대음악을 주제로 독주회 [황수빈의 Violin Spectrum 'Austria']를 진행했으며, 프로젝트 앙상블 원(Project ensemble O)의 창단 멤버로서 서울문화재단의 지원 아래 현대음악 프로젝트 [소리 도둑]을 기획 및 총괄, 현대음악 전문 듀오 DuO:GK(듀오지케이)를 결성해 안양문화재단의 지원으로 현대음악 프로젝트 [발푸르기스의 밤]을 진행하는 등 현대음악의 저변을 확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Ensemble TIMF,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앙상블 위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등의 객원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알테무지크서울의 수석 단원으로서 고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울러 활동 중이다.

Piano / 킴 라벤다

⦁숙명여자대학교 졸업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현대음악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Stockhausen-Konzerte und -Kurse 2위

⦁통영국제음악재단 (TIMF), 독일학술교류처 (DAAD), NRW 문화재단 (Kunststiftung NRW) 장학금 수혜

⦁Darmstadt, Freiburg, München, Schwaz (IEMA) 등 유럽의 현대음악제 및 마스터클래스 참가

⦁Ensemble Consord 객원단원, 서울모던앙상블 단원, 숙명여대 강사 역임

현) Project Ensemble O 멤버, DuO:GK 멤버,

현대음악 프로젝트 Sämusic 음악감독

올리비에 메시앙 전곡 연주 프로젝트 진행 중 (2023~)

W. A. Mozart (1756-1791)
Violin Sonata in B-flat Major, K. 454

Ⅰ. Largo – Allegro

Ⅱ. Andante

Ⅲ. Allegretto

박준선 (1992 - )
12, Margiela #2 (2022)

Intermission

Georg Friedrich Haas (1953 - )
de terrae fine für Violine solo (2001)

Arnold Schönberg (1874-1951)
- Phantasy for Violin and Piano, Op.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