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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대'를 뜻하는 벨 에포크(Belle Époque)는 19세기 말부터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 파리를 중심으로 펼쳐진 문화와 예술의 황금기를 말합니다.
인상주의
화풍이 물들고, 살롱에는 음악과 문학이 흐르며, 카페의 조명
아래에서는 예술가들의 꿈과 낭만이 오갔던 시절,
드뷔시와
라벨의 섬세한 선율, 아르누보의 곡선, 몽마르트르의 풍경
속에 스며든 예술적 자유가 이 시대를 수놓았습니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은 오래 머물지 못했습니다.
전쟁의
먹구름이 드리우기 전, 세상은 가장 빛나던 순간을 남기고 조용히 막을 내렸지요.
벨
에포크 에페메르(Belle Époque Éphémère) ‘그 찬란함이 덧없기에, 더욱 빛나는...'
# Flutist / 장현진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다채로운 표현력으로 주목 받는 차세대 플루티스트
장현진은 연세대학교 석 · 박사 통합과정에 입학하여 현재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KT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아플루트솔로이스츠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실내악
연주 및 솔리스트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미국 맨하탄 음악대학에서 President's Award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우수한 성적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장현진은 유학시절 Eisenberg–Fried Woodwind Concerto Competition을 우승하며 George Manahan의 지휘 아래 MSM Philharmonia와 협연을 하였고, Kurt Masur
Conducting Seminar에서 오케스트라 수석 주자를 역임하였으며, 뉴욕 Carnegie Weill Hall, Greenfield Hall, Borden Auditorium 등에서 독주
및 실내악 연주를 하였다.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독주회,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엘림아트센터 초청 독주회, 서울챔버오케스트라, W Symphony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협연 및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통해 전문 연주자로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해왔다. 솔리스트로서의 연주뿐만 아니라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충남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객원 수석
및 부수석을 역임하며 오케스트라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성정콩쿨, 한국플루트협회콩쿨,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콩쿨 등 다수 콩쿨에서 입상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Robert Langevin, Carol Wincenc, Linda Chesis, Jeanne Baxtresser, Walter Auer,
Demarre McGill, Jeffrey Khaner, Vincenc Prats, Bart Feller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며
학구적인 면모를 쌓아왔다.
연주자로서의 도전과 학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는 플루티스트 장현진은 Linda Chesis, 안명주, 박수경, 이예린, 박용찬을 사사하였으며 현재는 연세대학교 박사과정에서 조성현을 사사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총신대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경기예술고등학교 강사를 역임한 그녀는 현재 부산대학교와 영남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무대를 계획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연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C. Debussy
Syrinx
Prélude à l'après-midi d'un faune (Arranged for Flute and Piano)
C.M. Widor
Suite for Flute and Piano, Op. 34
P. Gaubert
Madrigal
C. Franck
Sonata in A Major (Arranged for Flute and P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