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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 Duo의 콘서트는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아름다운 선율의 조화와 더불어 작곡가와 곡에 대한 해설을 함께 함으로써 모두가 이 곡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즐거운 음악회입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김은찬 씨가 게스트 아티스트로서 함께 해 주셔서 스트링과 건반의 소리 조화를 통해 더욱 풍성해진 사운드를 즐기는 특별한 음악회가 될 것입니다. 저희는 이 콘서트에서 많은 분이 실내악으로 연주되는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뿐만 아니라, 친절한 해설을 통하여 연주되는 음악을 더 잘 이해하고 더 깊은 감동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Starry Duo는 쉽게 접하기 힘든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앙상블 연주를 감상할 기회를 클래식 관중들과 나누기 위해 2012년 New York에서 결성되었다.
Starry Duo는 그간 뉴욕 링컨센터, 서울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미국과 한국의 대표적인 공연홀에서 연주하였으며, 워싱턴의 주미한국대사관에 초청받아 연주하는 등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Starry Duo의 공연은 단순히 연주만 하는 기존의 연주회에서 벗어나, 작곡가와 곡에 대한 구두 해설을 함께 제공한다. 이에 따라 관중들은 두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의 조화를 더욱 즐겁고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2015년에 발매된 Starry Duo의 첫 앨범인 Hymns and passacaglia는 다른 실내악과 구별되는 이색적인 구성의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20년에 발매된 Starry Duo 정규 두 번째 디지털 앨범은 애플 뮤직 등을 포함 유명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PROFILE
Violinist / 윤진리
Starry Duo의 바이올리니스트 윤진리는 세 살에 피아노를 시작하였고 이어서 바이올린 선율에 매료되어 네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그녀는 2001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프로그램에 입학하여 故김남윤을 사사하였고, 이후 예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입학하여 양성식, 김화림, 故배익환을 사사하였다. 졸업 후 도미하여 줄리어드 음대에서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데이비드 첸과 닉 에넷과 루이스 카플란과 셀리 토마스를 사사하며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뉴욕주립대에서 수빈 김과 하가이 샤함과 필립 세저의 사사 아래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녀는 1993 한국음악협회 주최 현악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고, 이후 1997년 서울 음악 콩쿠르 입상하였다. 1999년과 2000년에는 경기도 파주시 교육청 주최 바이올린 독주 부문 최우수상에 입상하였고, 2003년 CBS 전국 청소년 음악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했다. 2015년에는 New York Artists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입상하였다.
2000년 한. 루마니아 수교 10주년 기념으로 서울 영산 아트홀에서 루마니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멘델스존 협주곡을 협연하였고 2008년 고양 아람누리홀에서 영감과 열정 챔버 오케스트라와 생상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협연하였다. 2015년에는 뉴욕 링컨센터에서 뉴욕 클레식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모짜르트 콘첼탄테를 협연하였다.
현재 그녀는 미국과 캐나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 걸쳐 솔로와 실내악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후진 양성 교육에 힘쓰고 있다. 그녀는 뉴욕에 있는 밀알 기관에서 장애 아이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쳤으며, 뉴욕 음악원의 바이올린 강사로 재직하였다. 또한, 그녀는 토론토 영락 유스 오케스트라의 코치로 마스터 클래스에 초빙되어 청소년들을 지도하였다. 현재 캐나다 ORMTA(Ontario Music Teachers' Association) RCM(The Royal Conservatory of Music)에 소속되어있으며 Ontario Philharmonic Orchestra와 Canadian Sinfonietta Chamber Orchestra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그녀는 캐나다 피아니스트 Jacqueline C. Leung과 함께 Avant Perpetual 바이올린 피아노 듀오의 멤버로서 왕성하게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 1694년 프란세스코 루제리 바이올린을 소장하고 있다.
Violist / 허담
허담은 뉴욕을 중심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비올리스트이자 음악감독이다. 2007년 카네기홀에서 데뷔한 이후, 뉴욕 링컨센터, 홍콩 컬처센터, 도쿄 메트로폴리탄 아트 스페이스, 상하이 오리엔탈 아트센터, 베이징 포비든시티 콘서트홀, 타이페이 네셔널 콘서트홀, 스페인 사라고사 오디토리움, 유엔 본사,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머링 등에서 연주했다.
그녀는 그래미 어워드를 9차례 수상한 에머슨 퀄텟의 멤버들과 두 차례 협업했으며, 스페인의 초청을 받아 비올리스트 아브리 레비탄과 듀오 연주회를 했고,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의 디렉터 니콜라스 코즈와 함께한 비올라 퀄텟 연주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독일 크롬버그, 벨기에 안트베르프, 프랑스 마르세유,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투어연주를 했고, 2024년 상반기에는 두 차례의 카네기홀, 네 차례의 링컨센터 챔버시리즈를 통해 뉴욕 관객들에게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였다.
허담은 최근 콜로라도 볼더 대학교,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센트럴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 플로리다 칼리지, 세인트 올라프 칼리지 등에 초대되어 마스터 클래스와 리사이틀을 열었고, 한국에서는 홍익대학교, 건국대학교, 안양대학교, 한남대학교, 연세대학교, 국민대학교 등에서 특별 강사로 초청되어 “음악이 우리를 문화적으로 연결하는 방법”, “사회에서 예술가의 역할과 기업가 정신”, “음악을 통한 디지털 스토리텔링”,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K-Pop과 K-Classic” 등의 주제로 강의했다.
2022년부터는 한국 근현대 여성 작곡가들의 작품을 서양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카네기홀과 링컨센터, 플로리다 국제 학회, 미네소타 작곡가 심포지움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한국 곡을 초연하고 강의하고 있으며, 워싱턴의 한국 대사관에 초청되어 각국의 대사들에게 한국 근현대 음악을 소개했다.
그녀는 연세대학교, 뉴욕 메네스 음대, 보스턴 대학교를 거쳐 뉴욕주립대에서 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Wagner College의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며, New York Artists Guild의 음악감독으로서 일 년에 네 차례 링컨센터 챔버콘서트를 주관하고 있다. 또한 Bergen Symphony Orchestra의 비올라 수석을 맡고 있다. 허담은 미국과 한국, 필리핀, 스페인 등에서 어려운 이들을 위한 콘서트를 기획하고 연주하며, 음악을 통한 자선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Guest Artists: Piano / 김은찬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우등 졸업
> New England Conservatory 석사과정 우등 졸업
> Yale University School of Music Artist Diploma 전액 장학생 졸업
> Peabody Institute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박사과정 전액 장학생 취득
> 금호 Young Artist Concert, Yamaha Rising Star Series 데뷔
> KBS 클래식 라디오, 대구MBC, 극동방송 출연, 대구 콘서트 하우스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 프로젝트, 말러 서거 110주년 기념 연주, 소프라노 홍혜란 Recital,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 김은찬 귀국 피아노 독주회 등 다양한 연주 활동 중
> 현재 : 서울대, 경희대, 단국대, 부산대, 서울예고, 덕원예고, 예원학교 출강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