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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 김 혜 지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는 일찍이 예원학교를 시작으로 서울예술고등학교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수료하며 국내 정상급의 음악교육 과정을 통해 바이올린과 함께 문화예술 및 비루투오소 음악가로서 차근차근 성장해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과정에 영재 입학하여 전문사과정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이후 독주자과정까지 진학하여 전반적인 음악 공부를 완벽히 마친 그녀는 호남예술제 1위, 전북대학교 콩쿠르 1위 그리고 문화일보, 국민일보, 한세대 콩쿠르 등에 입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전세계적으로 가파른 성장세와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클래식 음악계 흐름에 발맞추어 국내에서 음악 공부를 이어왔던 김혜지는 한국을 베이스로 삼아 국내외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관령국제음악제(GMMF), 부산국제음악제(BMF) 그리고 서울국제음악캠프, 어울림뮤직페스티벌에 아티스트 및 강사로 참여하여 국내외 저명 연주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어 왔으며 국내에서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 또 ‘Soloists Vin' 창단 연주 멤버로서 솔리스트와 실내악을 넘나들며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완벽한 연주를 펼쳐 왔다. 뿐만 아니라 KNUA 오케스트라 악장과 코리아솔로이스츠 단원을 역임했으며 수원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객원단원으로 참여하며 오케스트라 플레이어로서도 좋은 무대를 선보였다.
근래 크고 작은 실내악 음악에 집중하고 있는 김혜지는 피아노 퀸텟 콘서트, 무지카미아 실내악 콘서트, Faholo 신진음악가 피아노 트리오 등에 참여하며 좀 더 대중적이고 관객과 가까이서 나눌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강사를 역임하며 후학 양성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혜지는 현재 선화예술고등학교, 덕원예술고등학교, 안양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미래의 음악가를 교육하고 양성하는데 애정을 다하고 있다.
Antonin Dvorak
4 Romantic Pieces Op. 75 for Violin and Piano
1. Allegro moderato
2. Allegro maestoso
3. Allegro appassionato
4. Larghetto
Claude Debussy
Violin Sonata in g minor, L. 140
1. Allegro vivo
2. Intermède: Fantasque et léger
3. Finale: Très animé
Maurice Ravel
Tzigane
INTERMISSION
César Franck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1. Allegretto ben moderato
2. Allegro
3. Recitativo-Fantasia. Ben moderato
4. Allegretto poco mo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