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anist / 박민희
섬세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박민희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예술대학 음악원 (Conservatorium van Amsterdam)에서 학사를 취득하였으며,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피바디 음악원 (Peabody Institute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석사 학위를 Clara Ascherfeld Award를 수여받으며 졸업하였다. 이후, 미네소타 대학교 (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논문 "The Relationship between Samuel Barber's Sonata Op.26 and Twelve-tone Technique"을 발표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박사과정을 마쳤다.
일찍이 한국일보 콩쿠르 입상과 더불어 수원시향, 제주 유스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및 Yamaha Piano Foundation in Europe Finalist로 선정되며 두각을 나타낸 박민희는 네덜란드 유학시절 Open Podium 독주회 및 Carmina Burana 앙상블 피아노 솔리스트로 선정되었고, 암스테르담, 유트레흐트, 헤이그 등에서의 활동과 더불어 Contemporary Ensemble “Fourstelling”에서도 피아노 솔리스트로 선정되며 그 실력을 입증받았다. 이후 도미하여 Peabody Woodwind Ensemble, Peabody Modern Orchestra, Thursday Noon Series 등에서도 활동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왔다.
Loraine Bernstein Memorial 후원 및 아티스트로 활동(2015) 하였고, Kenwood Symphony Orchestra Masters Concerto Competition에서 Honorable Mentions(2016) 수상과 더불어 미국 내셔널 콩쿨 Schubert Club National Competition의 Highest Division에서 우승(2019)을 하며 장학금을 취득은 물론 이태리에서 Virtuosi Brunenses 오케스트라와 성공적인 협연을 마쳤으며(2019), 미국 International Golden Classical Music Awards에서 우승(2019) 하며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 연주를 마쳤다.
미국의 카네기홀, 슈라이버홀 등 미국과 유럽 다수의 홀에서 연주 경력을 쌓은 그녀는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주 무대인 미네소타의 The Ordway Concert Hall에서 “Musicians on the Rise” 신인 음악인으로 선정되어 연주하며 독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갔다.
Jan Jiracek von Arnim, Ursula Oppens, Arthur Greene, John Perry, Phillip Kawin, Paul Schenly, Eduardus Halim, Stanislav Pochekin, Konstantin Krasnitsky, Andrew Cooperstock, Richard Egarr, Brenno Ambrosini, Jan Wijn, Ralph van Raat 등 다수의 유명 피아니스트들의 Master Class에 참여하였고, 서울대학교 Winter Course, Music Fest Perugia, Arthur Rubinstein Institute Summer Course, Scotland Royal Conservatory Summer Course, University of Wisconsin River Falls Piano Festival 외 다수의 페스티벌에도 참가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웠다. 더 나아가 University of Minnesota의 Instructor로서 3년간 University of Minnesota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전공자를 위한 그룹 피아노" 강의를 하며 교육자로서의 기반을 다졌고, Peabody Institute 기악 반주자 및 오페라 반주자로도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였다.
이영희, Naum Grubert, Alexander Shtarkman, Alexander Braginsky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박민희는 귀국 후 원주시립교향악단과 광주시민필하모니와 협연을 비롯, 유수의 솔로이스트들과의 실내악 연주를 통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또한 미네소타 컨템퍼러리 앙상블 멤버, 트리오 세레나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국립한국교통대, 서울신학대, 선화예중, 선화예고, 계원예고, 인천예고를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W. A. Mozart : Piano Sonata No. 17, K. 570
I. Allegro
II. Adagio
III. Allegretto
F. Mendelssohn : Variations Sérieuses, Op.
54
Intermission
F. Schubert : 4 Impromptus Op. 90, D. 899
No. 2 in E flat Major
No. 4 in A flat Major
R. Schumann : Piano Sonata No. 2, Op. 22
I. So rasch wie möglich
II. Andantino. Getragen
III. Scherzo. Sehr rasch und markiert
IV. Rondo. Pre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