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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ist / 박수진
음악에 대한 탁월한 이해와 해석이 바탕이 된 흡입력 있는 연주, 진정성이 담긴 감미롭고도 따뜻한 선율과 다채로운 음색으로 청중을 감동시키는 피아니스트 박수진은 인천예술고등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Essen Folkwang Hochschule)에서 석사과정(Diplom)을 졸업하였으며,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Nürnberg)의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을 최고점수(mit Auszeichnung)로 졸업하면서 전문연주자가 되기 위한 기틀을 탄탄히 다져나갔다.
일찍이 음협 콩쿨과 한국피아노두오협회 콩쿨에 입상, 독일 Karl-Drechsel Förderpreis 2위 입상, DAAD(독일학술교류처) 장학금과 뉘른베르크시 장학금을 수혜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 피아노 독주회를 비롯해 Gottschling-Haus der Klavier 초청 피아노 독주회, 오스트리아 Salzburg(Mozarteum Internationale Sommer Akademie)와 Neumarkt에서 Preisträgerkonzert, Oberstdorf Musik Festival 초청 연주, Studienzentrum Neumarkt 초청 연주, "인상주의 음악" 학술제 연주 등 독주자로서의 그녀만의 원숙한 음악을 들려줌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다수의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전문연주자로서의 그녀의 입지를 다져나갔다.
무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그녀는 다양한 연주 무대로의 영역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말러 탄생 150주년 기념 가곡 연주회, 슈만 가곡 연주회를 비롯하여 Bezirk Oberfranken 아티스트로서 독일 Lichtenberg Haus Marteau에서 Prof. Siegfried Jerusalem의 마스터 클래스 반주자 역임, 독일 Essen, Leipzig, Berlin, Bayreuth, Würzburg, Roth, Nürnberg 등의 도시에서 가곡과 오페라 반주자로서도 활동함으로 독주뿐만 아니라 앙상블 주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다양한 연주무대에서의 활동과 더불어 Olivier Gardon, Robert Levin, Peter Feuchtwanger, Andreas Steier 등 마스터 클래스 참가함으로 음악적 교류를 통해 좀 더 자신의 연주와 음악세계를 다각도에서 조명해 봄으로 그녀만의 독창적인 색채를 지닌 견고한 음악을 다져가기 위한 노력 또한 아끼지 않았다.
2011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총신대 콘서바토리 교수음악회, 폴크방 클레시스 듀오 연주회, 에센 국립음대 동문 음악회, 달성 '백년마중' 99대 피아노 콘서트,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숙명여대 창학 110주년 기념음악회, 인천피아노협회 연주, 멘델스존 무언가(클라리넷&피아노)음반 발매 등 다수의 앙상블 및 반주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국립 안동대, 대구가톨릭대, 총신대 콘서바토리, 고양예고, 울산예고, 인천예고, 인천예술영재교육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숙명여대, 인천여중 음악중점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열정을 쏟는 동시에 청중과 호흡하며 감동을 함께 나누는 피아니스트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Robert Schumann (1810-1856)
Abegg Variations, Op. 1
Papillons, Op. 2
Allegro, Op. 8
Carnaval, Op.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