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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를 역임한 세 연주자 피아니스트 박종해,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첼리스트 문태국의 스페셜 트리오 연주가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홍콩, 더블린, 퀸 엘리자베스, Top of the World, 클리블랜드 콩쿠르 입상 및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상을 수상했고 2018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준우승했다.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취리히 톤할레,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국립 심포니, KBS 교향악단, 국립 심포니, 부천필 등과 협연했고 프랑스 안시, 노르웨이 노드란드벌,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평창 대관령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등의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2019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서 넘치는 에너지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치고 노는 연주를 들려주며 박종해의 가치를 한 번 각인시켰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9년만의 1위 선정 수상자 탄생,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파비오 루이지, 네메 예르비, 정명훈, 제임스 개피건 등의 지휘로 루체른 심포니, 취리히 필하모니아, 시카고 심포니, 보스턴 심포니, 서울시향, 덴마크 국립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고 부산시향 상주음악가를 역임했다. 2018년 금호아트홀상주음악가로 활동했고, 이 중 파가니니 카프리스 전곡 연주가 실황 녹음되어 2019년 도이치 그라모폰에서데뷔 음반을 발표했고 2021년 동 레이블에서 두 번째 음반 ‘현의 유전학'을 발매했다.
첼리스트 문태국은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를 아시아계 최초 우승하며 혜성같이 등장했고 세계적 권위의 야노스 슈타커 상 1회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차이콥스키 콩쿠르 4위라는 한국 첼리스트 최고 성적을 거뒀다. 툴루즈 카피톨 국립 오케스트라, 헝가리 라디오 심포니, 국립 심포니, 수원시향, 인천시향 등과 협연했고 부산국제음악제,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 축제 등의 무대를 장식했다. 2017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서 담담한 듯 하면서도 섬세한, 편안한 듯 하면서도 치열한 열정의 연주로 한국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워너 레이블이 24년 만에 선정한 한국계 첼리스트로‘첼로의 노래'데뷔 음반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2022년 롯데콘서트홀 인하우스 아티스트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