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트홀 연세 | 금호문화재단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타로는 고풍스럽고 감각적인 연주로 프랑스 피아니즘을 이상적으로 구현한다는 평을 받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가장 주요한 피아니스트이자 현대 클래식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예술관을 자랑하는 연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쿠프랭, 바흐와 스카를라티,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쇼팽,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그리고 20세기 프랑스 작곡가들의 작품을 모두 아우르는 음악가로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산타 체칠리아 를 비롯한 세계 최정상급 악단과 협연하고 파리 필하모니,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등의 무대를 장식하고 있으며,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25장이 넘는 음반을 발매했다. 그의 예술성은 클래식 음악 안에서만 머무르지 않는다. 연극, 무용, 소설, 영화,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영향력을 미치며 다양한 예술 장르와의 흥미로운 협업 또한 선보이고 있는 알렉상드르 타로는 2017년 피아니스트로서의 삶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 '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를 발표했고2012년에는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작품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아무르'에 피아니스트역으로 출연했으며, 2013년 라파엘 아엘리그 레그니에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알렉상드르 타로: 르 탕 데로베'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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