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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ist / 김예은
그녀는 화려한 테크닉과 민첩함, 건반에서의 섬세한 순간들로 마법을 부렸다.
-Kulturbüro Göttingen
뛰어난 테크닉과 풍부한 음악성 및 깊이 있는 표현력을 지닌 피아니스트 김예은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졸업하였으며, 이후 독일 유학길에 올라 하노버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Theater und Medien Hannover)에 진학하여 석사학위를 우수한 성적으로 취득하였고, 이어 동대학원 최고연주자과정을 만장일치로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그는 서울기독대학콩쿨 1위, 신예음악콩쿠르 1위, Seoul Arts Concours 1위 및 한음음악콩쿠르, 난파음악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였고, 종로에서 열린 Euroasia Music Festival Academy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 및 Euroasia Music Festival Competition에서 1위를 차지하여 연주하는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드러내었다. 이후 Don Vincenzo Vitti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3위, Ibiza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2위, Iscart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2위,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Chopin-Gesellschaft Hannover Finalist, Euregio International Piano Award Finalist,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of Lyon Semi-Finalist 및 Special Merit Diploma를 수여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International Telekom Beethoven Competition, International Concours Géza Anda, International Franz Liszt Piano Competition Utrecht 등의 본선 무대에 진출하여 연주를 선보여왔다.
학부 시절부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획 Chopin in the Campus <Chopin, Come>, <New Music Series Studio 2021> 등에 참여하여 다양한 시대의 레퍼토리를 다졌고, 유학 중에는 Göttingen Klaviersalon에서 국제콩쿨 입상자 초청독주회, 정오연주회, Lecture Concert 등 다수의 독주회를 진행하였으며, Ev. Gemeindehaus Niestetal-Sandershausen, Klavierkonzert im Stift am Klausberg, 막데부르크 Klavierabend mit Gesellschaft für Mitteldeutsche Kultur, Antoniussaal 등 초청독주회를 가졌다. 특히 막데부르크에서의 연주는 큰 호평을 받아 이듬해 재초청 독주회를 가졌다. 그 외에도 Ibiza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수상자 연주회에서 호평을 받았고, Wolfsburg에서 하우스 콘서트, Internationale Sommerakademie Lüneburger Heide 갈라콘서트, Internationaler Meisterkurs für Klavier „Klangperspektiven Allgäu“ 갈라콘서트, Internationale Klavierakademie Murrhardt 연주, Kloster Michaelstein Musikakademie 갈라콘서트, Hannover Richard-Jakoby-Saal, Uhlemeyer Klammermusiksaal 독주회 등의 무대를 가졌다. 또한 독일 Orchesters Göttinger Musikfreunde (Johannes Moesus 지휘)와 베토벤 협주곡 3번 협연을 성황리에 마쳐 Kulturbuero-Goettingen지의 호평을 받는 등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실내악 등에도 관심을 가져 하노버 음대 실내악 포럼, Göttingen Klaviersalon Kammermusikabend, 바이올린/피아노 듀오 연주회, Kammermusikkonzert im Stift am Klausberg, Klavierduokonzert Uhlemeyer Klammermusiksaal 등 다수의 연주를 가졌으며, 국내에서는 쌀롱 드 무지끄 피아노 리사이틀 ‘Musical Offering', ‘Un sospiro' ‘해설이 있는 마티네콘서트', 2023년 아람아트홀 기획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해설이 있는 독주회 등을 선보였고, 서울대학교 “에보니앤아이보리” 피아노 단체, 전문연주단체 크라제 객원으로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연주,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눔콘서트 <동행> 연주 등 뜻 깊은 연주에도 참여 및 듀오, 트리오, TIMF 객원 등으로 여러 연주에 참여하였다. 또한 서울시 청소년 뮤직 페스티발 멘토로 활동하는 등 연주와 더불어 교육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희영, 조지현, 차명순, 박종화, Gerrit Zitterbart, Igor Tchetuev를 사사하였으며, 끝없는 학구열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Andreas Frölich, Bernd Goetzke, Roland Krüger, Piotr Paleczny, Menahem Pressler, Gerald Fauth, 신수정, Timothy Ehlen, Felix Gottlieb, Elena Margolina-Hait, Hinrich Alpers 등 세계적인 대가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며 음악적 역량을 넓혀온 피아니스트 김예은은 올해 크라제 학술세미나, 금호아트홀 독주회, 내년 1월 예술의 전당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관객을 만나갈 예정이다.
L. v. Beethoven
Piano Sonata No. 13 in E-flat major, Op. 27 No. 1, "Quasi una fantasia"
I. Andante – Allegro - Andante
II. Allegro molto e vivace
III. Adagio con espressione
IV. Allegro vivace
R. Schumann
Piano Sonata No. 2 in G minor, Op. 22
I. So rasch wie möglich
II. Andantino. Getragen
III. Scherzo. Sehr rasch und markiert
IV. Rondo. Presto possible, Prestissimo, quasi cadenza
-Intermission-
A. Scriabin
Piano Sonata No. 9, Op. 68
F. Liszt
<Un sospiro>, S. 144, No. 3 from Trois études de concert
Après une lecture du Dante: Fantasia quasi Sonata, S. 161, No.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