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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zzo Soprano / 임은경
메조소프라노 임은경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도독하여 뮌헨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 München)에서 오페라(Musik und Theater)와 오라토리오(Konzertgesang) 두 과정 석사(Diplom) 및 가곡(Liedgestaltung)까지 세 과정 모두 최고연주자과정(Examen-Meisterklasse)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오스트리아 Hilde Zadek 국제콩쿠르 3위, 그리스 Maria Callas Grand Prix 2위, 네덜란드 IVC 콩쿠르에서 바그너 특별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은 메조소프라노 임은경은 뮌헨 국립음대 재학 시절 벨기에 브뤼셀의 La Chapelle(ENOA)에서 열린 José van Dam의 프랑스 레퍼토리 마스터 클래스와 독일의 가르미슈 파텐키르혠의 Richard-Strauss Festival에서 열린 Kammersänger Bernd Weikl의 마스터 클래스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참여한 바 있다.
뮌헨 국립음대 재학 시절 프린츠레겐텐 극장에서 Ulf Schirmer의 지휘 아래 뮌헨 라디오방송국 오케스트라(BR)와 오페라 ‘Tri sestri'의 Olga 역할로 국제무대에 데뷔하였고, 이듬해 Alexander Liebreich의 지휘 아래 뮌헨 캄머오케스트라와 오페라 ‘Le nozze di Figaro'의 Marcellina 역으로, 그리고 BR의 콘서트에 초청되어 오페라 Iolanta - Martha 역으로 호평을 받으며 지휘자 Keri-Lynn Wilson과 호흡을 맞추었다.
졸업 후 Alcina - Bradamante 역으로 아헨 시립극장에 데뷔한 그녀는 세계 초연 오페라 작품인 Prinzessin im Eis - Bernadette Blanchard 역, Die Antilope - Mezzo-soprano 역, Das schlaue Füchslein - die Frau Försterin 역, Ariadne auf Naxos - Dryade 역, Albert Herring - Florence Pike 역, Sweeney Todd - Die Bettlerin 역, Béatrice et Bénédict - Ursule 역, Il viaggio a Reims - Marchesa Melibea 역, 독일 Eutiner Festspiele에서 Die Zauberflöte - Dritte Dame 역, Carmen - Mercedes 역으로 출연하는 등 유수의 다양한 작품으로 무대에 올랐다.
오페라 이외에도 폭넓은 오라토리오 레퍼토리로 주목받고 있는 그녀는 Bach의 Weihnachtsoratorium, h-moll Messe, Schumann의 Szenen aus Goethes Faust, Rossini의 Petite Messe Solennelle, Saint-Saëns의 Oratorio de Noël, Verdi의 Requiem, Tippett의 A Child of Our Time 등 다양한 작품의 솔리스트로 출연하였다. 2014년부터 스위스 루체른 시립극장에서 전속 솔리스트로 발탁되어 활동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KBS홀,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 국외에서는 프린츠레겐텐 극장, 아헨 시립극장, 베를린 국립극장, 하노버 국립극장, 스위스 루체른 시립극장, KKL 등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와 유럽의 수많은 무대에서 호연하였다.
2017년부터는 네덜란드 바그너 협회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Kammersängerin이자 독일 최고의 바그너 가수인 메조소프라노 Christa Mayer를 사사함과 동시에 독일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연주 활동을 전개 중이며, 2018 Bayreuther Festspiele에 특별 장학생으로 초대되어 참석하였다.
나경혜 교수, Daphne Evangelatos 교수를 사사하였고, 국립오페라단의 Hänsel und Gretel에서 Mutter 역할로 출연하여 한국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메조소프라노 임은경은 경남오페라단 주최의 제13회 이수인 가곡의 밤과 원주시립합창단의 93회 정기연주회 ‘바흐 칸타타 시리즈 IV'에 알토 솔리스트로 출연, 국립오페라단의 초연작인 오페라 ‘1945'에서 김순남 역할로 서울 예술의전당과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랐으며, 예술의전당에서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Hänsel und Gretel'과 오페라 ‘1945'의 앙코르 공연을 이어가며 유럽뿐 아니라 국내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9월 서울시오페라단의 2022 시즌 개막작 Gounod 오페라 ‘Roméo et Juliette‘에 Gertrude 역할로 캐스팅되어 출연하였으며, 11월 서울시오페라단 Verdi의 오페라 'Rigoletto‘ Maddalena 역, 12월 수원시립교향악단 40주년 기념공연 Mozart의 오페라 'Die Zauberflöte‘ dritte Dame 역 및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춘천시립예술단, 프라임필오케스트라와 Beethoven Symphony No. 9 협연, 2023년 4월 강릉시립교향악단과 Mahler Symphony No. 2 Resurrection, 10월 대구 국제오페라축제에서 Verdi의 오페라 'Rigoletto‘ Maddalena 역으로 출연하였다. 현재 연세대학교, 세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에 출강하며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Piano / 김지훈
- 예원학교(춘산장학금), 서울예고(신수정장학금)
-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현 영재원)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K.A)
- 독일 Kammer Fest, Klavier Nacht 초청연주(뤼벡, 슈베린)
- 대사관초청 유럽연주(루마니아, 불가리아, 세르비아, 프랑스)
- 현재 독주, 반주, 앙상블 등 전문연주자로 활동,
계원예술학교, 예성여고, 안양예고, 충남예고 출강,
YEIN COMPETITION(예술인재음악콩쿨) 심사위원장,
의학신문 칼럼니스트(2023~),
원주MBC라디오 <행복매거진 6시입니다>에서 ‘음악의품격' 코너 진행(2019~)
Violin / 박동석
-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수석 졸업
- 독일 에센폴크방 국립음대 석사, 전문연주자과정 최우등졸업 및 실내악과정 수료,
연세대학교 박사과정 수료
- 현재 볼체콰르텟, 아니마체임버, We Soloists, 아즈앙상블, 앙상블라트 멤버,
계원예고 출강
Gustav Mahler (1860-1911)
[Kindertotenlieder]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
1. Nun will die Sonn' so hell aufgeh‘n
지금 태양이 밝게 떠오른다
2. Nun seh' ich wohl, warum so dunkle Flammen
왜 그렇게 어두운 눈빛이었는지 이제는 알 수 있다
3. Wenn dein Mütterlein tritt zur Tür herein
만일 네 어머니가 문 안으로 걸어 들어오면
4. Oft denk' ich, sie sind nur ausgegangen
나는 생각하네, 아이들은 그저 잠시 나간 것 뿐이라고
5. In diesem Wetter, in diesem Braus
이렇게 폭풍이 부는 험한 날씨에
I N T E R M I S S I O N
with Vn. 박동석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Erbarme dich, mein Gott (Matthäuspassion)
나의 하나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마태 수난곡)
with Vn. 박동석
Jules Massenet (1842-1912)
Élégie 비가
with Vn. 박동석
Camille Saint-Saëns (1835-1921)
Violons dans le soir 저녁의 바이올린
Pyotr Ilyich Tchaikovsky (1840-1893)
Da, chas Nastal! Prostite Vy 이제 그 시간이 되었다! 안녕, 서늘한 숲이여
- from the Opera ‘The Maid of Orle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