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공연예매 > 공연일정/예매
Pianist / 윤지원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에 자신만의 감성을 더한 선율로 독창적 피아니즘을 선보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지원은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스위스로 건너가 바젤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Basel)에서 Konzertdiplom을 취득하고, Master of Arts Spezialisierter Performance Solistin 및 Post Graduate과정을 마침으로 연주자로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국내 한국음악예술장학회 콩쿨 입상을 비롯하여 다수의 콩쿨 입상을 통해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었던 그녀는 유학시절 스위스 Paul Sacher 재단이 주최한 프로젝트에 발탁되어 스위스 현대음악 작곡계의 거장 윌리 부르크하르트(Willy Burkhard)의 작품을 연주, 녹음 및 음반 발매를 통해 장학금을 수혜하는 영예를 얻었다.
장르와 시대를 아우르며 선보여 왔던 다채로운 연주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넓혀 나감과 동시에 관객들과의 소통을 지속해 온 그녀는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 Kleiner Saal과 Grosser Saal, 바젤 Elisabeth Kirche, Alterszentrum Am Bachgraben in Allswill, 덴마크 코펜하겐 Steinway Arts Hall, 오스트리아 비엔나 Schloss Heiligenkreuz, 스위스 Einsiedeln에서의 독주회를 비롯한 다수의 콘서트는 물론 우크라이나 하리코프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현지 관객과 음악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실내악 Festival과 독일 Freiburg House Concert, 현대음악 앙상블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무대에서 음악인으로서의 궁극적 목표인 ‘스스로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과 아름다움에 대한 공유'에 한걸음씩 다가가고자 노력하였다.
귀국 후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등 국내 주요 무대에서 수차례의 독주회를 가졌으며, 루마니아 올테니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영산양재홀 초청 연주 “거장과의 만남”, 정문규 미술관 초청 연주와 다수의 피아노 듀오, 실내악 앙상블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독일 Karlsruhe-Musentempel에서 개최한 두 차례의 독주회, 프라이부르크 Leptin Hall 피아노 듀오 연주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무대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음악인으로서 선보이는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장애 학생 예술교육지원 기금 마련 콘서트 출연, 해설이 있는 음악회(구로아트벨리)와 제자들과 함께한 ‘사제 간의 하모니(코스모스홀)'를 개최하는 등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지원은 나사렛대학교 외래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안양예고, 충남예고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THE YOON PIANOARTLAB(더윤피아노아트랩) 대표로 교육연구와 연주발전에 힘쓰고 있다.
L.v. Beethoven
Piano Sonata No. 15 in D Major, Op. 28 'Pastorale'
이영조
바우고개 주제에 의한 변주곡
W. Burkhard
Elf Kleine Stücke, Op. 31
F. Schubert
Piano Sonata No. 4 in a minor, D.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