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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에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협연으로 데뷔한 피아니스트 정아연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등졸업하였다. 연세대 재학시절 마스터클래스에서 피아노의 거장 호로비츠의 마지막 제자 Eduardus Halim에게 발탁, 도미하여 New York University에서 석사학위(M.M), Boston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작품을 이해하고 연주하는 음악가”라는 평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Joseph Kalichstein으로부터 받으며 미국 슈베르트 클럽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였고, American Protégé International Concerto Competition 1위, American Fine Arts Festival Competition 2위, International Young Artist Piano Competition, Bradshaw & Buono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등에서 입상하였다. 국내에서는 난파, 경향, 한독 브람스 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1위 및 상위 입상하여 재능을 입증하였다.
부산시향 협연, 뉴욕대학교 퍼커션 앙상블과 Jonathan Haas의 지휘 아래 Robert Miller의 작품을 협연하여 미국 현지에서 작곡가와 관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뉴욕 카네기홀에서 두 차례 성공적인 연주를 하였고 뉴욕 멀킨홀, 뉴욕 세계무역센터, 뉴욕 Loewe Theatre, 보스턴 Tsai Performance Center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다채로운 연주활동을 펼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14년 예술의전당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금호아트홀연세, 대전음악제 초청 독주회, 부산 금정수요음악회 독주회를 비롯하여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연주, 한국피아노학회 그랜드피아노 콘서트, 연세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그는 교육자로써 탁월한 티칭능력을 인정받아 뉴욕대학교에서 Adjunct Instructor로 재직하였고, 귀국 후 한양대 겸임교수와 울산대 겸임교수, 그리고 연세대대학원, 숙명여대, 추계예대 강사를 역임하였다.
현재 협성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연주와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2019년부터 매년 금호아트홀연세에서 공연된 Inspiration 시리즈의 다섯 번째 독주회로 서로 다른 시대의 다양한 색채를 지닌 작곡가들의 소나타를 탐구한다. 피아노 장르의 원류인 소나타 중 하이든, 슈베르트, 히나스테라의 작품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음악적 흥미와 피아노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하고자 한다.
Joseph Haydn (1732-1809)
Piano Sonata in F major, Hob.XVI:23
Allegro moderato
Adagio
Finale – Presto
Alberto Ginastera (1916-1983)
Piano Sonata No. 1, Op. 22
Allegro marcato
Presto misterioso
Adagio molto appassionato
Ruvido ed ostinato
intermission
Franz Schubert (1797-1828)
Piano Sonata No. 19 in C minor, D. 958
Allegro
Adagio
Menuetto. Allegro
Alleg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