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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ist / 김해리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터치, 유려한 테크닉을 지닌 피아니스트 김해리는 부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피아노과 재학 중 도독하여 만하임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Mannheim)에서 전문연주자과정(Künstlerische Ausbildung)을 졸업하였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연주학(D.M.A)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이화여대 신입생연주회와 이화귀향음악회 초청연주를 통해 입지를 다지며 부산 로터리클럽, 이화여대 기탁 장학금, 정화영 장학금을 수여 받았고 독일에서도 Schloss Heiligeberg Musikakademie, Soroptimist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또한 Tadini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2위에 입상을 비롯하여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도 입상하였다.
Florian-Waldeck-Saal, VR Bank Südpfalz 주최 쇼팽 200주년 기념 콘서트, Heidelberg Kammermusik Festival, Bezirksratssaal des Polizerpräsidiums, Klavier um vier 에 초청받아 연주하였으며 덴마크 문화의 날과 서울 월드 컬쳐 오픈 콘서트에서 연주하였다. 또한 금정 수요음악회, 예림회 피아노 듀오 시리즈 Ⅶ, 이음콘서트 등 듀오 연주와 하루키 드 무지끄, 클래시컬 남한산성, 악의 꽃으로부터, 헤르만헤세의 사계여행, 아마티에 트리오 리사이틀 등에서 트리오 연주 등 실내악연주자로서 다양한 기획연주를 하였고, Wilhelm Hack Museum,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삼익아트홀, 마리아칼라스홀 등지에서 독주회는 물론 우크라이나 평화기원음악회에서 Ukraine Chernivtsi Philharmonie Orchesrta와 협연하며 폭넓은 연주 경력을 쌓아오고 있다.
경인여대, 부산예고, 강원예고 전공실기 강사를 역임한 그녀는 현재 경기예고, 소리율 아카데미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도 큰 열정을 다하고 있으며 아르케 컬쳐 전속 피아니스트, 아미띠에 트리오 피아니스트, BKMC합창단 반주자, 한국피아노듀오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J. S. Bach
Italian Concerto in F Major, BWV 971
Ⅰ. Allegro
Ⅱ. Andante
Ⅲ. Presto
J. Haydn
Piano Sonata No.60 in C Major, Hob.XVI:50
Ⅰ. Allegro
Ⅱ. Adagio
Ⅲ. Allegro molto
F. Liszt
Mephisto Waltz No. 1, S. 514
- Intermission -
J. Brahms
Piano Sonata No.3 in F Minor, Op.5
Ⅰ. Allegro maestoso
Ⅱ. Andante espressivo
Ⅲ. Scherzo. Allegro energico - Trio
Ⅳ. Intermezzo. Andante molto
Ⅴ. Finale. Allegro moderato ma rub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