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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2022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선정되었다. 2012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지 10년 째를 맞이한 2022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주인공이 되었다.
김동현은 데뷔 이래 지속적인 음악적 발전을 이뤄내고 증명해오며 차세대 한국 바이올리니스트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2016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는 만 17세의 나이로 준우승을 거머쥐었고, 2019년에는 무려 세계 3대 콩쿠르로 일컬어지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만 19세의 나이로 동메달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김동현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진중한, 어느 한 음에도 소홀하지 않은 꽉 찬 연주를 들려주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일컬어진다. 또한 옛 바이올린 거장들을 연상시키는 정통적인 해석과 깊은 음색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2021년 2월 가졌던 <금호악기 시리즈> 독주회를 통해 “건실한, 건설적인 연주였다… 김동현의 프레이징은 그 숨결이 고스란히 전달된다…”(월간 객석, 장혜선 기자)는 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동현은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서 2022년 한 해 동안 음악을 “온도°C”에 빗대어 표현한 네 번의 공연을 선보인다. 산뜻하고도 포근하게, 뜨겁고도 차갑게 서로 다른 온도의 무대로 김동현이 가진 표현력을 마음껏 드러내고, ‘콩쿠르 메달리스트'로서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를 넘어 음악 그리고 음악가로서의 삶에 대한 본격적이고도 깊은 고민과 성찰을 시작한 김동현의 성장의 순간 순간을 솔직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김동현의 음악은 이제 시작이다.
WITH 피아니스트 박종해
박종해는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및 최연소 연주자 특별상, 아르투로 베니데티 미켈란젤리상 수상 등 일찍이 차세대 한국 대표 피아니스트로서 활동해왔다. 2018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준우승하며 유럽 무대에서의 활동을 더욱 넓게 펼쳐가고 있다. 2019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를 역임하며, 클래식 음악이라는 틀 안에서 넘치는 에너지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치고 노는 연주를 들려주며 박종해의 가치를 한 번 각인시켰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32번 B-flat장조, K.454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32 in B-flat Major, K.454
Largo - Allegro
Andante
Allegretto
외젠 이자이
Eugène Ysaÿe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제6번 E 장조,
Op.27/6
Sonata for
Solo Violin No.6 in E Major, Op.27/6
예뇌 후바이
Jenö Hubay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카르멘
환상곡, Op.3/3
Carmen -
fantasie brillante for Violin and Piano, Op.3/3
INTERMISSION
장 시벨리우스
Jean Sibelius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6개의
소품, Op.79
6 Pieces for
Violin and Piano, Op.79
Souvenir
Tempo di minuetto
Danse caractéristique
Sérénade
Dance Idyll
Berceuse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Richard Strauss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E-flat장조, Op.18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E-flat Major, Op.18
Allegro, ma non troppo
Improvisation. Andante cantabile
Finale. Andante - Allegro
※ 연주자의 사정으로 피아니스트 및 1부 프로그램이 변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