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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ist / 최고은
섬세한 타건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최고은은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서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수혜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미시간 주립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M.M.) 및 박사과정(D.M.A) 역시 전액 장학생으로 학위를 취득하였다.
메시앙에 대한 박사학위 논문인
다양한 레퍼토리와 끊임없이 펼쳐지는 연주활동으로 피아니스트로서의 성공적 행보를 밟아가고 있는 그녀는
미국 대학협회가 주관한 National Honor Ensembles에서 미시간 주립대학교를 대표하여
무대에 올랐으며, 미시간 Cook Hall, Hart Recital
Hall 등에서 개최한 다수의 독주회와 더불어 Holt United Methodist Church,
Delta Presbyterian Church에서의 초청 독주회, Musique 21 현대
음악제, Greater Lansing Community Concert Series, BACH Around the
Clock, Mozart Concerto Series, First Presbyterian Church in Mason, 서울신학대학교
교수음악회, 뿔랑 탄생 120주년 기념음악회, 바이올리니스트 Walter Verdehr, 튜비스트 Philip Sinder, 피아니스트 이소진 교수와의 듀오 콘서트 등 독주는 물론 실내악까지 그 음악적 저변을
넓혔다.
미시간 지역 순회 아이티 자선음악회와 랜싱지역 홈리스를 위한 체리티 피아노 독주 앨범
그녀의 음악적 열정은 단순히 연주에만 그치지 않고 Carnegie
Mellon University Dalcroze Workshop에 참가하여 연주는 물론 피아노 교수법으로도 그 범위를 넓혔으며, Master Classes at Centro Studi Carlo Della Giacoma in Italy, Ralph
Votapek, Stephen Prutsman, 정진우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여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예술의전당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금호아트홀, 세종문화회관, 영산아트홀, 통영 윤이상 기념홀,
창원 3.15 아트센터, 청라엘림아트센터, 경기도 문화의전당 등에서 바로크부터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자신만의 해석과 색깔을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채준자, 유승지,
Deborah Moriarty를 사사하고 미시간 주립대학교의 연구조교로 재직했으며
미국 Blue Lake Fine Arts Camp Faculty, 경남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선화예술중학교, 인천예술고등학교, 인천광역시 예술영재교육원 강사를 역임하였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 출강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는 동시에 미시간 피아노 카메라타, The Pianissimo 음악예술학회, 성신 피아노 소사이어티, 앙상블 하모니아, Croisez 멤버로 관객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L.v. Beethoven
Piano Sonata No. 31 in A-flat
Major, Op. 110
R.
Schumann
Kinderszenen, Op. 15
C.T.
Griffes
Roman Sketches, Op.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