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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inist / 이보경
비르투오소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 그녀의
이름 앞에 비르투오소란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것은 장인정신이 깃든 정교한 연주기법과 시적 감성, 심미안이
뛰어난 음색과 음영이 짙은 다이나믹한 톤, 풍부한 아이디어와 온화함 속 예리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그녀가
음악의 본질에 자연스럽게 다가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을 사로잡기 충분한
연주력을 지닌 그녀는 연주 뿐만 아니라 작곡에도 흥미를 느껴 도전하고 있으며 매년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본인이 기획한 프로젝트형 리사이틀에서 피아니스트
이제찬과의 콜라보 작품을 발표하며 독창적인 무대에 선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작품 속에 증4도 또는 감5도가 강조된 곡; 바르톡, 바흐, 드뷔시, 타르티니, 그리그의 곡을 비롯하여 이제찬/이보경의 신작 ‘옹헤야 판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그동안 초연한 창작곡을 선별한 라이브 앨범 발매도 앞두고 있다.
창작품을 독주회에 삽입하는 프로젝트는 그녀가 바흐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 앨범을
발매하면서 시작되었는데 2014년에 바흐곡들을 녹음하면서 받은 영감을 가지고 새롭게 멜로디를 엮어내며 2015년 <Bach-Bokyung fantasia...ing> 프로젝트를
선보인 후, 2016년 <바이올린 7가지 프리즘>, 2017년
<The Great Composer's works...ing>, 2018년 <Obsession Ⅰ&Ⅱ>, 2019년 <Music in Music>, 2020sus
<4분의 미학+Oriental> 프로젝트 등에서 새로운 공동작품과 편곡들을 내보이며
관객과 평단들로부터 뜨거운 갈채와 격찬을 받았다. 특별히 우리나라 민요를 바탕으로 창작한 ‘블루버드'와
‘밀양아리랑으로부터'는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입체적이면서도 세련된 조화와 한국 고유의 강렬한 색채, 역사의식과
전통 등의 정수를 담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녀는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3대 작품들(바흐, 파가니니, 이자이)을 모두 녹음하고 앨범으로 발매한 최초의 한국 바이올리니스트로 학구적인 면이 강한 곡에서부터 대중적인 비르투오소
곡까지 레퍼토리 스펙트럼이 아주 폭넓다. 파가니니 스페셜리스트로도 이름이 알려진 그녀의 음반 목록을
살펴보면 2004년 4월 프랑스 파리에서 십대의 나이로 한국인
최초 <Paganini 24 Caprices> 전곡을 녹음한 데뷔 앨범(개인적인 사정으로 2012년에 발매),
이 음반은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로 알려졌으며 루지에로 리치와 살바토레 아카르도, 그리고
이차크 펄만 이후 ‘파가니니 작품의 새로운 해석'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후 아름답고 화려한
그랑드 비르투오소 작품집 <Virtuosa>, 섬세하고 다채로운 색감을 들려준 프랑스 인상주의
소나타와 소품집 <French Impressionism>, 논리적이면서도 정격 연주 스타일이
돋보인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집 <Bach 6 Sonatas and partitas for
solo violin>, 12개의 우아하고 매력적인 춤곡집 <con
eleganza>, 비범하고 대담한 해석이 두드러진 이자이의 무반주 소나타 전집 <Ysaӱe 6 Sonatas for solo violin>, 한층 농익은 음색과
기교, 감각적이면서도 절제된 소리가 담긴 11개의 사라사테
비르투오소 작품집 <Sarasate>, 이탈리아니즘의 자유와 오페라/발레적 요소, 그리고 광기어린 미로 상징되는 파가니니를 품격있게 표현한 10개의 파가니니 비르투오소 작품집 <Paganini: the
essentials>를 차례로 발매하며 총 8장의 정규앨범을 내놓았다. 고귀한 음악성과 최고의 반열에 로느 테크닉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레코딩 아티스트답게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런 음악에 대한 열정과 내면의 소리에 충실한 모습은 동시대 뮤지션들과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3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그녀는 9세에 KBS 교향악단과 협연 데뷔, 12세 금호영재 데뷔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에원 재학 중 도미, 전액
장학생으로 미국 커티스 음대 졸업(Aarond Rosand 사사),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CNSMDP)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졸업(Jean-Jacques
Kantorow 사사) 하엿다. 그녀는 탁월한
연주로 국내외 유명콩쿨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인정받아 다수의 1위 및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모스크바
필하모닉,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카를로 펠리체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지에 솔리스트로 초청되어 리사이틀 및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연주를 가지며 활동하였다. 또 국내 정상 아트홀들의 기획 공연에 초청되기도 했으며
클래식 방송과 라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 외 후학양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LAYO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다년간 음악 감독직을 맡아 지역 사회에 수십회의 재능 기부 음악회를 열어
사회적 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행보도 보여주었다. 현재 리베아트홀 대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보경n제찬 TV'를 오픈하여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Piano / 이제찬
> 예원, 서울예고 졸업(피아노, 작곡)
> 파리국립음악원-반주학, 화성학 최우수 만장일치 1등상
졸업 및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파리국립고등음악원(CNSMDP)-Écriture(작곡법) 최우수 1등상 졸업
>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수의 초청 실내악
연주 및 오페라 해설
> 2015년부터
여러 음악회를 통해 작곡과 편곡작품 발표
> 이보경 2집 앨범 ‘Virtuosa'(2012),
3집 앨범 ‘french impressionism'(2013),
5집 앨범 ‘con eleganza'(2017), 7집
앨범 ‘Sarasate'(2019), 8집 앨범 ‘Paganini The Essentials'(2020), 9집 라이브
앨범(2021)의 피아니스트로 함께 작업
> 현재 : LEEVÉ Are Center 예술감독 및 LAYO 상임지휘자
전국적으로 클래식음악과 인문학을 주제로 초청 특강 및 해설이 있는 클래식음악 콘서트 200회 이상 진행
B. Bartók/LEE
Diminished
Fifth for violin and piano (2021 세계 초연)
J.
S. Bach/Lee
Toccata
and Fugue in Dminor BWV565 for violin and piano (2021 세계 초연)
C.
Debussy/Heifetz
L'Après-midi d'un faune (extrait du prélude) for violin and piano
G. TartiniViolin Sonata in G minor ‘Devil's Trill‘
intermission
Jechan
& Bokyung Lee
Ongheya
Fantasy for violin and piano (2021 세계 초연)
E.
Grieg
Violin
Sonata No.3 in C minor op.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