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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 피아니스트
끝없는
학구열과 실험정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지현은 다양한 무대에서 꾸준히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베토벤의 기악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인 ‘Beethoven Cycle'의 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다. 주제가 있는 독주회 시리즈인 ‘피아노앨범'(2002년-2010년)과 ‘Mozart Highlight Series'(2011-2013), ‘Schubert Highlight
Series(2013-2016)'를 통해 참신한 기획과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좋은 평을 받았으며, 음반으로는 2006년에 출시된
강남심포니, 춘천시향, 울산시향, 성남시향(2006 교향악 축제), 코리안 심포니,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대 동문 오케스트라, 서울 바로크 합주단,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Orchestra of the Swan,
Kaunas Chamber Orchestra, Spain Elche Orchestra, Euro Sinfonietta Wien, North
Czech Orchestra 등과 협연하였고,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포은아트홀 마티네 콘서트 등에도 초청되어 협연하였다. 2016년에는
비엔나의 Musikverein Goldener Saal에서
Budapest Symphony Orchestra와 협연하여 유럽 현지 청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뉴욕의 Artists International Competition 우승으로
Carnegie Recital Hall에서 데뷔 독주회와 Merkin Hall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졌으며, 뉴욕 독주회는 ‘New York Concert
Review' 지로부터 ‘서정적인 연주가 돋보이며, 투명하고
풍부한 색채로 노래하는 피아니스트', 또 ‘음악을 통해 큰
감동을 전달하는 연주자' 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Trani
International Competition, IBLA Grand International Competition 등에서도 입상하였다. 또한 유엔 본부의 초청으로 세계 외교 사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평화를 위한 음악회'에서 연주하였고, 이외에도 뉴욕 한국
문화원 초청 독주회, Northern Illinois University 초청독주회 등을 하였다. 국내에서도 예술의전당 주최 ‘유망 신예 초청 연주회', ‘젊은 연주자 시리즈 독주회', ‘건반 위의 비르투오조 2001', 금호아트홀의 금요 스페셜 콘서트, 금호리싸이틀홀 주최
쇼팽 녹턴 독주회(쇼팽 피아노 전곡 기획 시리즈), 음연
초청 독주회, 하우스콘서트, 삼성미술관 초청 ‘LEEUM 목요음악회' 등을 비롯하여 다수의 초청 독주회를 가졌다.
실내악
연주에도 관심이 많은 조지현은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전곡 연주,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듀오곡 전곡 연주회를 한 바 있다. ‘KT와 함께 하는 토요일의 실내악 시리즈'에 자주 초청되어 연주했으며, Seoul Chamber Society 동남아
순회 연주도 하였다. Panocha String Quartet과 협연,
첼리스트 Tilmann Wick와 협연, 부천시향
실내악 페스티벌에서의 연주, 실내악단 ‘화음'의 객원 멤버로 실내악 연주, 평촌아트홀 브런치 콘서트, ACL-Korea 국제음악제 초청 연주, 앙상블 ‘라 메르 에 릴' 연주, 고은사진미술관
초청 연주, 'Bol Summer Festival (크로아티아)' 연주, 'Armonie della Sera Chamber Music Festival (이태리)' 연주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조지현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였고, 이후 도미하여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학위를, 맨하탄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하였다. 국내에서는 서계숙 교수를, 유학 중에는 Oxana Yablonskaya 교수와 Constance Keene 교수를 사사하였다. 2003년부터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학교에서는 학구적인 스승으로, 무대에서는
활발한 연주가로서, 독창적이고도 모범적인 음악가상(像)을 구축해 가고 있다.
바이올린 / 민유경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은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 화려한 기교에 더해진 기품있는 서정성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는 국내 톱 솔리스트 중 하나이다. 감수성 풍만한 연주로 다른 예술가들에게도 영감을 주는 이 시대의
뮤즈로, 작고한 시인이자 평론가 김영태는 그녀에게 두 편의 시를 헌정하기도 했다.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기악과에 수석 입학했고, 1학년 재학 중 스승인 김남윤 교수를 따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입학한
후 3년 만에 조기 졸업하여 화제를 모았던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이던 1995년, 영국의 Yehudi
Menuhin 국제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하면서 다시 한 번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순수 국내파 음악학도, 특히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신생학교 학생으로서의
국제무대 정식 데뷔로 당시 음악계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
후 도미하여 The Juilliard School에서 석사를,
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영예로운 휘태커 기금의 수혜자로 오케스트라 부문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그 뒤 뉴욕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국내에서는
한국일보 콩쿠르 1위, 중앙일보 콩쿠르 1위, KBS 신인음악 콩쿠르 대상 등 주요 대회를 두루 석권하였고, 해외에서는 Corpus Christi Young Artist 콩쿠르 1위, Manhattan Sibelius 콩쿠르 1위, 특히 Washington 국제
콩쿠르에서는 현악부문 1위 및 청중상 등 3개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일본
쿠사츠 음악축제, 예술의전당 초청시리즈, 뉴욕 St. John Cathedral, 뉴욕 Carnegie Hall, KBS 콘서트, 이강숙 초청시리즈, 워싱턴
Philips Collection, 금호아트홀 금요콘서트 시리즈, 호암아트홀, 안익태 기념음악회, 대구 유니버시아드 개막 축하 공연, 서울 뮤직 페스티벌,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한국-카자흐스탄 수교음악회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모짜르트 협주곡 전곡 연주, ‘로맨틱 에코' 시리즈 3편, 'Bring the
Romance' 시리즈 3편 등을 성황리에 마쳤고 그 외에도 슈베르트, 브람스, 베토벤, 슈만,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들을 이어오고 있다. 음반으로 KBS가 제작한 ‘한국의 연주가 시리즈', '크리스마스 환타지', 'Day by day'가 있다.
현재
성신여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1712년산 죠셉 과르네리 바이올린으로 연주하고 있다.
Beethoven Cycle 13회: Violin Sonatas III
바이올린 : 민유경
Violin Sonata No.2 in A major, Op.12
Violin Sonata No.10 in G major, Op.96
Violin Sonata No.9 in A major, Op.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