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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ist / 최수정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테크닉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최수정은 인천예술고등학교
수석 입학 및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독일로 건너가 만하임 국립음대(Staatliche Hochschule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Mannheim) 석사과정(Master)을 최고점수로 졸업하였을 뿐만 아니라 실내악과정(Kammermusik
für Ensembles)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일찍이 전국 수리음악 콩쿠르 1위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인천시 교육감배 콩쿠르,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총신대학교 콩쿠르 1위, 재능대학교 콩쿠르 1위에 이어 세종대학교 콩쿠르 2위, 중앙대학교 콩쿠르 3위로
입상하며 다수의 대학 콩쿠르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음악저널 콩쿠르, 난파전국음악 콩쿠르, 틴에이저 콩쿠르, 한국·독일 브람스협회 콩쿠르에서도 상위 입상하며 국내 무대에서 그녀의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이탈리아 Pietro Argento 국제콩쿠르 Finalist, ‘Citta di Barletta' 국제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음악적 실력을 입증하였다.
개교 10주년 인천예술고등학교 정기연주회 협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활동을 전개해나간 그녀는 이원문화센터 꿈나무 콘서트 오디션에 합격하여 첫 독주회를 개최한 바 있고 인천시립교향악단, 뉴 인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그녀만의 음악성을 선보였다.
독일 유학시절에는 Heiligenberg Schloss 국제
여름 아카데미, Murrhardt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에 참가하며
Pascal Devoyon, John Perry, Gerald Fauth, Roland Krüger, Felix Gottlieb, Paul
Schenly, Andre Marschand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가르침을 받았고
Baden-Baden Philharmonie와 협연을 펼치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나갔다.
실내악에도 깊은 애정과 관심이 있는 피아니스트 최수정은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재학시절 실내악과정을
수학하며 솔리스트뿐 아니라 실내악 주자로서의 면모 또한 보여주었는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독일 하이델베르크 실내악 페스티벌 연주를 펼쳐왔으며 연주 이후 “Soojeong Choi agierte auch deshalb als 2.Solistin, da sie
unzählige Einzelheiten ihrer vergnüglichen Partitur heraushilfterte und
differenziert ausgestaltete.”(그녀는 악보의 수많은 세부 사항을 돕고 차별화하면서 두 번째 솔리스트로 기여했다.)라는 평이 독일신문 ‘Rhein Neckar Zeitung'에 실리기도
하였다. 또한 Verdi-Quartett 실내악 마스터 클래스
참가 및 Final Concert 연주 등을 통해 음악세계를 넓혀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독일
Wilhelm-Hack-Museum(Ludwigshafen)에서 세 차례 독주회, Alte Aula
Universtat, Palais Prinz Carl(Heidelberg), Saalbau(Neustadt), Aula
Realschule(Geilenkirchen), Epiphaniakirche, Theodor Fliedner Haus(Feudenheim) 연주와
더불어 Victoria Theatre(Madrid), Conservatoire de Musique(Ville
de Valence), Rossini Theatre(Gioia del Colle), Villa paradise
dell'Etna(Pedara), Sala Polifunzionale(Carsoli), Centro Cultural(San Carlos),
Villa Rospigliosi(Lamporecchio), Teatro Aurora(Treviso), Teatro Comunale
Curci(Barletta) 등 유럽 각지에서 다채로운 연주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2018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선데이 콘서트 독주회(엘림아트센터), 연세대학교 피아노과
동문회가 주최하는 양구 DMZ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및 동문음악회(금호아트홀), 앙상블 클라모레의 정기연주회(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 및 기획연주회(티엘아이 아트센터)
등을 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최수정은 반주에도 관심을 가지고 여러 독주회 리사이틀에서 꾸준히 반주를 하며 다양한 음악가들과
함께 소통하는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현대음악앙상블 '소리'의 객원 연주자로 매년 예술의전당에서 우미현(b. 1980)
국내에서는 주성희, 신명원을, 국외에서는 Mihael Hauber, Andreas Pistorius를 사사한 그녀는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인천예술고등학교, 덕원예술고등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 인천광역시교육청 예술영재교육원, 인천여자중학교 음악중점학급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인천 서구립 합창단 반주자, 크로스 소년소녀 합창단 반주자, 앙상블 클라모레 단원으로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F. Schubert
12 Ländler, Op. 171, D. 790
L.v. Beethoven
Piano Sonata No. 7 in D Major, Op. 10, No. 3
F. Chopin
4 Balla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