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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 / 이가연
현대적인 감각과 섬세한 감수성의 소유자 피아니스트 이가연은 경기예술고등학교(사사: 장재희, 장숙향)를 졸업한 후 도독하여 바이마르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FRANZ LISZT Weimar)에서 피아노 학사(Bachelor of Music)(사사: Grigory Gruzman)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세계적인 가곡 가수 바리톤 KS Olaf Bär와 Christine Hesse을 사사하며 드레스덴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Carl Maria von Weber Dresden)에서 가곡 반주과 석사학위(Master of Music) 및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심포니아와 협연하였으며 동아음악신문, 중앙음악신문 콩쿨 1등, 한독 브람스협회 콩쿨, 난파콩쿨 등 국내 다수 콩쿨에서 수상하여 차세대 피아니스트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은 그녀는 이탈리아 13. Concorso Internazionale di Esecuzione e Composizione Don Vincenzo Vitti 콩쿨 1등을 수상하였으며 특히 벨기에 V.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Triomphe de l'Art 콩쿨 리트 두오 부문에서 바리톤 김신후와 1등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Ensemble 144팀(피아니스트 2인, 성악가 4인)으로 참가한 9. Ensemblewettbewerb der HfM Dresden 콩쿨에서 최고 앙상블에 선정되었으며 그에 따라 BASF Schwarzheide가 후원하는 “ECO Preis”에 입상하는 등 반주 피아니스트로서도 큰 호평을 받으며 뛰어난 연주력을 입증하였다.
명쾌하고 깔끔한 터치를 바탕으로 음악에 따뜻함을 불어넣는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가연은 바리톤 KS Andreas Scheibner 독창회, 베이스 김대영 독창회, 오페라 피크닉 갈라콘서트, Liszt Haus, Lied in Dresden, Richard Wagner Stätten Graupa, Kunst-und Kulturverein Robert Schumann Kreischa, Singakademie Dresden, Cosel-Palast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수의 초청연주를 개최하는 등 폭넓은 연주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유로아시아 뮤직페스티벌, Helmut Deutsch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며 늘 학구적인 자세로 음악적 기반을 다지고 있는 그녀는 테너 김성호 한국 아티스트 시리즈 “꽃 피는 날” 디지털 싱글 앨범 녹음에 참여하였으며 독일 MDR Kultur-Opernmagazin, KBS 음악실 초대석 라디오 출연하였고 2017, 2018년 WE클래식 썸머 아카데미 외 다수 마스터 클래스에서 반주자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는 등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독일 가곡에 대한 애정이 특별한 피아니스트 이가연의 이번 귀국 연주회는 현재 독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인 베이스 김대영, 소프라노 허 솔과 리트 듀오 리사이틀로 선보인다. 단순한 반주가 아닌 음악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피아니스트의 연주와 그에 맞는 시를 노래로 표현하며 목소리와 건반악기의 대등함 속에 예술성 짙은 연가곡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연주를 통해 그녀의 무한한 가능성과 마음에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Soprano / 허 솔
- 계원예고, 연세대학교 성악과 학사 졸업(사사: 문혜원)
- 드레스덴 국립음대 오페라 석사(Master) 졸업
- 중앙음악콩쿨 3위, KBS 한전음악콩쿨 은상 및 특별연주회 외 다수 국내콩쿨 입상
- 38회 벨베데레 국제콩쿨 피날리스트
- 9회 드레드덴 국립음대 앙상블 콩쿨 최고앙상블상 입상
- 2018/19, 2019/20 시즌 독일 할레 오페라극장 Ariadne auf Naxos 中 Echo 역
- 현재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 재학 중(사사:Edward Randall)
Bass / 김대영
- 계원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 독일 뉘른베르크 음악대학 Diplom&Meisterklasse 최초 만점 졸업
- 중앙, 해외파견음협, 대구성악, 성정, 수리, 슈베르트, 한전, 엄정행, 음악저널,
음악춘추 등 국내콩쿨 입상
- 안셀모 꼴짜니, 바이로이트 칸틸레나, 알렉산더 쥐라르디, 닥터 루이 시갈 등
국제콩쿨 입상
-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 바이마르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 역임
Hugo Wolf (1860-1903) _Bass 김대영
Drei Lieder nach Gedichten von Michelangelo 미켈란젤로 시에 의한 3개의 가곡
1. Wohl denk'ich oft 종종 나는 생각한다
2. Alles endet, was entstehet 모든 창조물은 끝이 있기 마련이다
3. Fühlt meine Seele 내 영혼이 느끼네
Alban Berg (1885-1935)
Sieben frühe Lieder 7개의 초기 가곡들 _Sop. 허 솔
1. Nacht (Carl Hauptmann) 밤
2. Schilflied (Nikolaus Lenau) 갈대의 노래
3. Die Nachtigall (Theodor Storm) 나이팅게일
4. Traumgekrönt (Rainer Maria Rilke) 꿈의 왕관을 쓰고
5. Im Zimmer (Johannes Schlaf) 방에서
6. Liebesode (Otto Erich Hartleben) 사랑의 노래
7. Sommertage (Paul Hohenberg) 여름날
- Intermission -
Hugo Wolf (1860-1903)
aus Mörike-Lieder 뫼리케 가곡 중에서 _Sop. 허 솔
Der Knabe und das Immlein 소년과 작은 꿀벌
Ein Stündlein wohl vor Tag 날이 밝기 한 시간 전
Im Frühling 봄에
Lied vom Winde 바람의 노래
Francis Poulenc (1899-1963)
Chansons gaillardes, FP 42 명랑한 노래 _Bass 김대영
1. La Maîtresse volage 변덕스러운 여인
2. Chanson à boire 권주가
3. Madrigal 마드리갈
4. Invocation aux Parques 운명에의 기원
5. Couplets bachiques 음주가
6. L'Offrande 봉헌
7. La Belle Jeunesse 젊음의 아름다움
8. Sérénade 세레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