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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IST 진종관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소유한 피아니스트 진종관은 16세에 피아노 전공을 시작으로 부산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악대학교(Hochschule für Musik Carl Maria von Weber Dresden)에서 솔로연주자 석사과정(Klavier Master)을 졸업하면서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량을 쌓았다.
그는 한국에서 음악교육신문사, 부산음악협회, 통영예술제, 고신대, 예진음악 콩쿠르 등에서 상위입상을 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부산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재학시절 실기장학생에 선발되어 장학금 수혜와 우수자연주회(중앙피아노의 밤)를 가졌다. 이후 독일 드레스덴 음대에서 피아노 교수법 학장 Gunnar Nauck 에게 선발되어 2년간 솔로과정 뿐만 아니라 피아노 교수법(Pädagogik) 과목들을 이수 및 수료하였는데 석사 졸업 후 귀국 전까지 독일에서 가르친 학생들을 전원 석사과정에 합격 시키며 교육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국내에서는 영산아트홀, 모차르트홀, 중앙대아트센터, 부산금정문화회관에서 연주회를 가졌고 해외에서도 드레스덴 Konzert Saal, Briesnitz 와 베를린 Spandau 등 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무대에서의 꾸준한 연주를 통해 피아니스트로서의 기량을 다진 그는 국내에서는 이연화, 박휘암, 황소원, 정혜인, Richard Braun을 사사하였고 독일에서는 Gunnar Nauck, 천슬기를 사사하였다. 현재 후학을 양성하면서 국내에서 다수 연주를 이어가고 있으며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음악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Domenico Scarlatti
Keyboard Sonatas
K. 33 in D Major
K. 87 in b minor
K. 27 in b minor
Ludwig van Beethoven
Piano sonata ‘Pathétique' Op. 13 No. 8 in c minor (1798)
Frédéric Chopin
Ballade No. 1 in g minor, Op. 23
Ballade No. 2 in F Major Op. 38
Ballade No. 3 in A flat Major Op. 47
Ballade No. 4 in f minor, Op.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