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공연예매 > 공연일정/예매
섬세한 표현력과 세련된 연주기교를 겸비한 피아니스트 강혜령은 광주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Trossingen Musikhochschule)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여 전문 연주자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일찍이 제 48회 호남예술제에서 대상 및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는 독일 유학 중 2014년에 Concorso Internazionale di Esecuzione Musicale "Premio Citta' di Padova"에서 3위를 차지하고 2015년에 DAAD-Preis(독일에서 지급하는 실기 장학금)을 수상하며 그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2008년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음악춘추 우수신인 데뷔 연주를 시작으로 2010년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협주곡의 밤”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협연, 2010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 “연세의 향연” 협연 및 2012년에는 영산그레이스홀에서 독주회(목요초청연주회)를 하는 등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였고 독일 유학중에는 2015년 DAAD-Preis 2015 수상자 연주를 비롯하여 Franziskaner in Villingen에서 열린 음악회 출연, Musikhochschule fuer Trossingen Konzertsaal에서 Stadtkapelle Trossingen 과 협연, Stadthalle Sigmaringen에서 트로싱엔 국립음대 신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더욱 폭넓고 다양한 연주경험을 쌓으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귀국 후 연세대학교와 광주 예술영재교육원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보다 발전하는 연주자로서의 뜻 깊은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L. v. Beethoven Sonata No.27 in E minor, Op.90
Ⅰ. Mit Lebhaftigkeit und durchaus mit Empfindung und Ausdruck
Ⅱ. Nicht zu geschwind und sehr singbar vorgetragen
F. Schubert Wanderer Fantasie in C Major, Op.15 D.760
Ⅰ. Allegro con Fuoco ma non troppo
Ⅱ. Adagio
Ⅲ. Presto
Ⅳ. Allegro
J. S. Bach - J. Brahms Partita No.2 in D minor, BWV 1004: Chaconne
(transcribed by Johannes Brahms for left hand)
S. Prokofiev Sonata No.7 B♭ Major, Op.83
Ⅰ. Allegro Inquieto
Ⅱ. Andante caloroso
Ⅲ. Precipit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