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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월의 끝자락, 제14회 서울국제음악제가 준비한 여덟 번의 우리를 위한 기도 중에서 그 다섯 번째 기도, 이 시대 최고의 리릭 바리톤인 토마스 바우어와 함께하는 우리를 위한 기도. 피셔 디스카우의 사후 독일 가곡 바리톤 계보를 잇는 가수로서 마티아스 괴르네, 토마스 크바스토프 등의 역할론이 있었으나 그들이 빛을 발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 한줄기 희망의 빛으로서 탄탄하게 발전하며 계승자의 역할을 거뜬히 해오고 있는 토마스 바우어의 리사이틀. 2019년 제11회 서울국제음악제에 펜데레츠키의 ‘누가 수난곡'의 바리톤 독창자로 처음 한국을 방문했던 그는 이번 공연에서는 독일 가곡의 진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그는 한국 관객들을 위해 깜짝 놀랄만한 프로그램으로..